이멤버리벤지 : 와일드팸과 굼윤자매 돌핀호 마실

평일 조행에 맛들린 와일드팸~ㅋ 과 함께하능 구미 윤자매님들이 2020년 10월 20일 화요일에 경주 전촌항 돌핀호에서 뭉쳤다.

와일드언냐가 싸준 김밥을 정말 맛나게 먹었는데.. 먹기 바빠 또 기념샷을 놓쳤넹. 에라이 ㅋㅋㅋ 넘나 잘먹었어요♥ 

이제는 아주 익숙하게 각자 채비를 준비하는 모습이 자연스럽다. ㅋ 우리 중딩쯤은 된거겠죠? 데헷? ㅋㅋ

이동할땐 셀카지~!! ㅋㅋ 

윤브이님 뭔가 청초해 보입니다? 브이한 손이 와일드 언냐 손 같은 착시효과. ㅋㅋㅋㅋㅋㅋ

대삼치 첫 경험 하러오신 윤동생님~ 앵큐밴드에서 종종 뵈었지만 동출은 첨인데.. 뭔가 그 동안 붕어낚시부터 배스 보팅까지 멋지게 낚시하시는 모습을 봐온터라.. 포스 아우라에(?) 쉽게 깝치지 못하고 얌전히 낯가림을 펼친거 같아 지금 생각해보면 아쉬움. 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생각보다 저조했던 조과에 손맛 보실때까지 방해금지 모드를 장착해야지 했던 것이 계속 간것이긴 하지만. ㅋㅋㅋ 다음주에 우리 쫌 더 친해져보아요~!!! ㅋㅋㅋ

와. 진짜. 일취월장이 무엇인지 매번 제대로 보여주시능 울 와일드언니~

이제 낚시 4번째인데!! 짜세부터 조과까지~!! 이 날 언니가 사이즈도 마릿수도 장원이었음~!! 최고최고 와일드피싱 만쉐이~!! ㅋㅋㅋㅋㅋㅋㅋㅋ 

올해 지금까지 대삼치낚시를 온 날 중 가장 저조한 활성도라 해야하나.. 보일링도 어군도 구경하기 힘들었던 날. 특히나 잡으면 요놈이 올라왔다. 까치복어라던데 무늬가 완즌 예술 ㅜㅜㅜ 자개같은 지브라가 오로라빛을 내며 반짝이는데~ 너무 예뻐서 멍때리고 보고 있다가 다리에 쥐나뜸. ㅋ

딱봐도 잘못먹으면 죽을 것 같이 꽃뱀처럼 이쁘게 생깃네. 

맛은 끝내준다지만 독도 끝내줘서 마리당 성인 열명이상을 그냥 요단강 보내버리신다는 무써븐 까복님이라.. 복어 장인 지인이 없는 우리는 패쓰. 

금강산도 식후경~

우리 뇨자님들이랑 댕길때 가장 좋은 건. 항상 먹을 것이 넘쳐나지요~ ㅋㅋ 이번에는 윤동생님이 직접 부추전을 부쳐오셨는데~ 와~ 진짜 핵존맛탱~!! 장에 찍지도 않고 넙죽넙죽 받아먹었음.

분명 앞 주말까지 경주는 대삼치바다로 터져나갔었는데. 이 날 따라 저조한 활성도에 걱정을 걱정을 을마 했는지를... 무색하게 윤동생 히트~!! ㅋㅋ 첫경험 마수 올리기~ 므쪄므쪄~!!

와일드언냐도 히트히트~!!

왠일로 슨장님 자질 해주신다? 

원래 미터 오바도 훨 넘어가야 겨우 꺼내줄까 말까로 기억하는데... 와일드 언냐 개인 기록 챙겨주는 센스라니.

거기에... 저 마이 애처롭게 메탈도 빼주고...

거 차별 너무 심한그 아이오? 아무리 우리가 초보때 해도해도 안늘고. 조과 사진에 기여도 안하고 꽝치고 사고치고 했다지만.. 실력 급상승에 온도차가 이마이 나뿌기있나~! 실한 두마리 꺼내니 대우가 느무 다르다.

춘언니... 서운해질라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칼치같은 한마리와, 삼치같아지는 한마리를 꺼내니. 역시 춘언니는 사진을 안찍어주고. ㅋㅋㅋㅋㅋ 우리끼리 알아서 찍읍시다. ㅋㅋㅋ 아. 슬프농. ㅋㅋㅋㅋㅋ

윤작가님 샷에

보답샷으로? 보답 맞죠? ㅋㅋㅋㅋ 아닝가? ㅋㅋㅋ

나름 보답. 쏴리. ㅋㅋㅋㅋ 똥손 재인증. ㅋㅋㅋㅋㅋㅋ

마무리.

조과는 부족했으나 조행은 최고였다? ㅋ 진짜 많이 웃었는데 기억이 안나네. ㅋㅋㅋㅋ 분명 웃긴일이 빵빵하게 있었는데.. 요즘 하루하루 기억력도.... 뭔데 급 서글프노!!!! ㅋㅋㅋㅋ

그래도 분명하게 기억하는 하나!!

우리의 손질의 달인 윤브이님께서. 롤팩 한장한장씩 뜯어. 그대로 바로 꾸바먹게~!! 하나하나 다 손질해서 넣어주시는 은혜를 하사하시어!!!! 집에가서 그냥 냉동실에 넣기만 하면 되는 행운을 경험해찌.

그대는 썬쌴!! 우리의 햇쏼!!

싸랑해요 윤브이!!!!!! 우윳빛깔 윤브이!!!!!!!!

아쉬운 우리는 만간에 다시 평일 달리기를 약속하며 헤어졌다네~ 분명히 기억하오~ 약속하였소~ 이멤버리벤지이멤버리벤지이멤버리벤지이멤버리벤지이멤버리벤지이멤버리벤지이멤버리벤지이멤버리벤지이멤버리벤지이멤버리벤지이멤버리벤지이멤버리벤지이멤버리벤지이멤버리벤지이멤버리벤지이멤버리벤지 헉헉. ㅋㅋㅋㅋ

이날의 MVP 메탈. 

우리는 항상 낚시를 시작할때 각각 메탈을 나눠서 사용을 하고, 입질 받는 사람걸로 바꾸기 놀이를 한다. 재작년에 엄청 사랑하던 점박이가. 올해도 크롬에게 밀렸었는데.. 이 날의 대세는 점박이었음. 와일드 언냐가 먼저 사용중에 히트를 해서 다들 점박이로 바꾸고~ 다같이 손맛을 노났찌. ㅋㅋ 

기특한 우리 점박이 민물샤워를 시켜주다가 스플릿링에 낀 삼치이빨 발견. ㅋㅋㅋㅋㅋ

니 펀치 니 강냉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쏴리염.

끝.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