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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노리의/육냥일기 놀이

랭이 육냥일기 > 45. 자다 깬 고양이와 사람

by 배스노리 2015. 9. 27.

자고 일어나니 어깨가 뻐근하게 뭔가 너무도 불편하여 보니... 



역시. 머리만 올린것이 아니라 아주 상체를 올려놨다. 안그래도 혈액순환이 좋지 않아 쥐? 지?가 잘나는 나에게... 코에 침 바르며 야옹하는 이유는 도대체 뭐였던겐가. 고양이가 쥐를 부르는 이 어처구니 없는 상황은... 먼 헛소리? ㅋㅋ



혼자 열심히 랭이를 찍는다 부시럭 거리니 깨는 랭. 절대 눈을 한번에 다 뜨기 싫어함. 항상 다시 잠들 생각을 염두에 두고 행동을 함? ㅋㅋㅋ



여긴 어디, 난 누구?



딱 표정이 아 쫌 고마하라고란 느낌인데...



응. 쥐난거 복수하는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랭이가 불만이 덕지덕지 붙어있는 얼굴이 너무 좋다. ㅋㅋㅋㅋ 아... 미안. 사랑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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