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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배스5

청도 배스 : 오랜만에 배스낚시!! 정말 오랜만에 청도에서 한 배스낚시. 그동안 울릉살이로 인해 본의 아니게 바다 루어낚시만 즐기다 보니, 정말 정말 그리웠던 배스낚시. 어쩌다 갑자기 시력교정술을 받게 되어 약간 널널한 육지 마실이 돼 부렸꼬~ 이건 기회죠! 뜬지러 가야지 가야지 가야쥐~ 2023년 6월 2일. 울릉살이 들어 갈 때, 민물 장비들은 짐만 될 것 같아 청도청년에게 싸그리 맡겨 두고 이사를 했었다. 육지 나와 배스 가고 싶을 땐 언제든지 연락하라는 이 기특한 청년. 기왕 장비 관리 해주시는 거 배스낚시 뜸했던 이 사람들도 관리를 좀 해봐 달라고 가이드도 부탁하는 이 뻔치. ㅋㅋ 생각보다 바쁜 일정이라 이 날은 한시간 짬낚 밖에 못해 청도청년 동네 근처에서 잠시 했는데 빠야만 3마리 잡았다... 간만에 원심 베이트릴을 잡아서 그.. 2023. 6. 11.
간만에 배스낚시 : 청도천 앵큐 벙개와 미지의 생명체 앵큐 청도천 벙개 덕에 간만에 배스낚시를 다녀왔찌요. 2019.10.06 일요일. 여름이 시작되고부터 물놀이에 삼치에. 배스 로드를 못잡은지 어언..... 계산 안되고. ㅋㅋ 쨌든 간만에 가을 소풍 겸 얼굴보기로 우리 이쁜 언냐 동생들과 쪼인쪼인~ 울산, 양산, 구미, 대구, 밀양 각 지역에 멀리멀리 찢어져있다보니... ㅜㅜ 종종 청도에서 벙개를 했는데. 주차 때문에 필드 선정에 한계가 있드아. 결국 제일 맘 편한 파랑새다리로 낙찰. 1차전 하고 점심 먹고 상황봐서 포인트 이동으로. 앞전 태풍으로 아직 청도권은 안정이 안됐다는 이야기는 들었었는데.. 오오~ 물살이 물살이. 입질이 하도 간사해서 짜치인가 했지.. 달려있던 채비를 교체하기가 귀찮아 섀드웜 그대로 썼지이.. 근데 이 용감무쌍한 놈이. ㅋㅋㅋ .. 2019. 10. 7.
밀양 청도 봄 배스 만나기 봄 배스 느껴보려 밀양과 청도 강 나들이를 맘 먹을 수 있는. 그런 날씨가 드디어 왔지요. 그럼 던지러 가야지 가야지 가야지. ㅋㅋ 사실. 1월 1일부터 주말마다 주구장창 끌려 다녔었다. 새해 첫 마수는. 새 마음. 새 뜻으로. 배스로 가자는 지인들의 열정으로. 내도록 꽝을 잘 칠 수 있는. 합천댐, 안동댐으로... 실력이라곤 쥐뿔도 없는 나만 꽝꽝꽝꽝 거리며... 그래서 강계강계를 그토록 주장하여 드디어 따낸 강계출조! 첫 포인트는 조금이라도 더 따뜻할 것 같은 남쪽 강. 밀양강~ 능력자 찬스로 드디어 웜 입질을 받았는데... 깔짝깔짝 거리며 문건지 만건지 느무나 쪼릿쪼릿한 느낌을 주는 짜치덕에 내가 생각해도 완전 븅딱같게 챔질 뚜둥. ㅋㅋㅋㅋㅋ 하도 오랜만에 웜 입질을 받아서 그런가.... 챌 타이밍.. 2018. 2. 28.
밀양 청도 배스낚시 아주아주아주 오랜만에 로드를 든 기분. 이런저런 아주 다양한 일들로 다양하게 정신이 없어졌던 그 동안. 분명 나에게 블로그가 놀이터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챙겨야할 짐 처럼 느껴졌던 것 같다. 간간히 조행을 다녀와도... 올려야지 하고 사진은 찍어놓고 미루게 되고. 그렇게 찍어논 사진만 몇백장은 충분히 넘어가겠지.. 차차 천천히 정리하는 걸로 하고~ 몇달 전까지만 해도 낚시가 취미가 안되었던 듯 하다. 유일한 스트레스의 해방구라는 집착으로. 조과에 엄청 곤두서서 예민해졌던 것 같다. 손맛을 못보면 짜증이 났고. 입질도 못 받은 날이면 죙일 기분이 좋지 않았다. 초보 주제에 뭐가 그리 잘나져서 취미를 즐기지도 못한건지... 내게 많은 행복을 알게 해주었던 낚시에 되려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그러면서 점차 낚시.. 2016. 11. 23.
팔치지 : 청도 배스 낚시 포인트 밤을 새게 된 어느 날. 아침 피딩 보러 청도 팔치지 배스 짬낚. 팔치지에 대한 필드 소개 (바로가기). 간만에 간 팔치지는 엄청난 배수로 인해 많은 워킹 포인트가 확보가 되어있었다. 물이 빠지니 도로변 구간의 땅 지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엄청엄청 신기~. 급 내리막에 그 뒤로는 평지형. 그 내리막 끝 지점을 브레이크라인이라고 하는 것인가? 배수기 시기에 저수지를 가서 그 땅 지형을 봐두는 것도 나중을 위해 엄청 좋겠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나중에 기억이 날런지 모르겠지만... ㅜㅜ 요래조래 던져 보려니 눈 앞에 보이는 산쪽 구간이 자꾸만 신경쓰인다. 평소엔 엄두도 못내던 곳에 워킹구간이 보이니 너무너무 탐남. 그래서 아주 조심히... 살금살금... 산을 탔다. 이런 나무가 물 안에 잠겨있었을 줄이.. 2015.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