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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4

랭이 육냥일기 > 42. 랭이가 잠을 대하는 자세 우리 랭이는 요라고 살짝 부끄러워하며 자다가 요라고 심하게 부끄러워하며 자다가 결국 널부러져서 잔다. ㅋㅋㅋㅋㅋ 2015. 6. 18.
랭이 육냥일기 > 41. 랭이의 침대 자다가 가위가 눌릴 것 같은 무서운 느낌이 들면 필히 랭이를 의심해야 한다? 목 부분이 살이 드러나서 그런건지.. 이제 자고 일어나면 익숙할 정도로 저 자리를 당연하게 차지하시며 주무시는 우리 랭. 약속이 있어 나가려다 시간이 남아 엎드려서 폰을 보는데 뭔가 묵직. 셀카로 보니 저러고 주무심. 헐헐헐. 널린게 앉을 자리, 누울 자린데... 꼭 거기서 그렇게... 그러고 있어야 하나..... 아마도 이제 나는 랭이의 침대인가 보다. ㅋㅋㅋ 2015. 6. 17.
랭이 육냥일기 > 27. 랭이랑 카메라 놀이 섹쉬하게 앙. 그냥 아주 심심하던 어느 날이었던 것 같다. 고양이의 아깽이 시절은 금방 지나간다고 사진을 많이 남기라던 말들이 기억이 나 대놓고 카메라 들이대기. [뭐야. 나 지금 화났어.] 짧은 꼬리 빠딱 세우고 경계심 100%. 그래도 들이대니.. [쫀거 아니야.] 막 도망을 간다... 안잡아 먹어. 포즈 좀 취해봐. [그냥 생각하는 거야.] 원랜 멀리서 줌으로 당겼는데. 이번에 그냥 막 들이대니.. 시선도 피하고. [뭐야뭐야.] 그러다 체념했는지 두려움을 걷어내고 다가오는 랭. [찍을거면 흔들지마.] 그단새 적응했는지 이젠 신경도 안쓴다. [싸우까.] 갑자기 손을 뻗길래 헙. 싸울텐가. 긴장을 했는데. [우잇차.] 기지개였구나... [쪼리나. 쪼리면 쪼린다 카든가.] 다시 다른 발을 내밀더니. [요쏘섹시.] 한발.. 2015. 2. 5.
랭이 육냥일기 > 25. 심술쟁이 랭. 오늘도 내 발만 쫓아다니며 나를 하루죙일 괴롭히는 마이랭. [놀아줘.] [놀아줘어어어어어~~!] 눈을 안마주치면 알아서 좀 놀아줄까싶어 다리를 모으니.... 그 사이를 또 기어코 파고 나오는 나의 귀이이이이이여엄둥이. -_- [놀아달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 윈. 이 날도 어쩔수 없이 하루 죙일 랭이와 놀았다는... 그런 이야기. 2015.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