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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놀이4

울릉놀이 #110 : 울릉 스노쿨링을 빙자한 에기 줍낚 & 챱챱 이번엔 밀린 일기 쓰기. ㅋㅋ 2021.9.11 새로운 로드가 생겼으면 연습부터 해봐야지~ 를 목적으로 낮마실 가기. 는 내 계획이었고 ㅋㅋ 청량한 맑은 물. 포근한 기온에 힘 입어(?) 정물개님께선 스노쿨링을 빙자한 에기 줍낚을 도전~!! ㅋ 퇴근하고 오는 길에 어데서 샀는지 장난감같은 물안경이랑 빨대(?) 딸랑이며 갖꼬 오길래 이미 짐작했찌. 나는 수영을 못해서 같이 못들어가니 괜히 불안해, 괜찮다는거 억지로 튜브에 줄 묶어 보냈다. ㅋ 혹시라도 힘 빠지면 의지할거 하나 있다는 것이 도움이 될까 싶은... 참방참방 정물개 추울발~ 어느 정도 나갈 때 까지 기다렸다가 던지려고, 캠핑의자 펴놓고 눈누난나중인 나. ㅋㅋ 돗자리에 커피에 과자까지 옆에 펼쳐놓은 것은 안비밀. 몇 번 캐스팅 해보다가 자꾸 사라.. 2022. 11. 26.
울릉놀이 #100 : 울릉살이 첫 무늬. 나 말고. 2021.08.13 얼마 전 울릉도 무늬오징어 시즌이 시작됨을 느끼고. 그럼 막 달리야죠~!! 빠야가 일 마치는 시간이 5시라, 빠른 출발을 위해 저녁용 김밥 사서 바로 달리기로~ 안그래도 울릉도에서 유명한 명이 김밥과 부지깽이 김밥을 먹어보고 싶었는데, 딱 기회였달까. ㅋ 도동에 위치한 김밥 맛집을 벼르고 있었기에, 빠야 퇴근할 때 미리 주문해서 찾아오라 했다. 기왕 들리는 김에 포스팅도 좀 하게 가게 사진도 찍어와 달라 했는데.. 사장님께서 지금만으로도 장사가 벅차다고... ㅋㅋㅋ 이미 현지인 맛집으로 유명해서 그런가, 손님이 더 많아지면 혼자 장사하기 너무 힘들다고 인터넷에 올리지 말아달라는 부탁을 하셨다는 말을 빠야한테 전해 들음.. 아쉽지만 난 사장님이 오래오래 계속계속 장사하시길 바라니까 패스.. 2021. 11. 13.
울릉놀이 #70 : 야엔을 빙자한 밤마실 낚시놀이 2021.07.01 바람도 별로 없고~ 날씨가 좋아 얼마간 낚시를 못했던 우리는, 간만에(?) 무늬오징어 생미끼 낚시인 야엔 도전을 해보기로 했다. 그럼 일단 전갱이부터 잡아야지~! 전갱이낚시는 이젠 도 텄는 줄 알았건만... 왠일로 입질이 없어서 바닥 돌 타기를 해보는데 사이즈 좋은 볼락 득템. 배스낚시가 문득 그리워 한돌한돌 정성스럽게 타 넘다가 쓰윽 떨어지는 구간에서 텅~! 정말 간만에 배스낚시 하는 기분이 들어서 더 좋았다. ㅋㅋ 볼락 잡으려 하니 전갱이 나오드만, 전갱이 잡으려 하니 볼락이 나오는 이 어이없음은 뭥미. ㅋㅋ 사실 야엔만을 목적으로 두기보단, 야엔 낚시가 편안한 기다림의 여유가 있다는 것에 야외 소풍 계념으로 마실 나온 것. 그동안 아끼려고 아꼈던 것이 절대 아닌 귀요미 주전자와 .. 2021. 8. 11.
울릉놀이 #09 : 눈누난나 낚시벽 2021.04.07 이 날도 우리는 어김없이 일을 불려 나가고.. 마치고 와서는 할 수 있는게 간단한 정리 밖에 음찌. ㅜㅜㅜ 낚시는 할 때만 재밌는게 아니지. 가장 설레때는 출조 준비를 할 때 이지만. 지를때도, 정리할때도, 완전 즐겁다. 요래죠래 올려보면서 정리하려는데.. 나의 이쁜이들(블랙루어) 정리할 곳이 부족함. ㅜㅜ 원래는 릴 옆에 하나씩 올려놔야지 했는데 너무 복잡하고 조잡해보여서 일단 패스. 잘 안쓰이는 릴 제일 위에 올리고, 무게감 있는 릴 젤 밑에 나두고. 배치하면서도 눈누난나~ ㅋㅋㅋ 공간활용이 아쉬워서 홈 파서 릴 걸까 하다가.. 알리에서 릴 받침대 검색하다가. 일단 또 패스. ㅋㅋㅋㅋㅋㅋㅋ 밑에 수납장에는, 바스켓에 채비 종류별로 정리해놓기. 이제 로드 거치대만 있으면 우리의 낚시.. 2021.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