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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배스낚시5

경산 한제지에서 했던 배스 낚시 올 초였던가. 작년 말이었던가. 경산 한제지에 날꽝팀 배스낚시 모임을 가졌었는데. 이제사 올려봄. 이 날도 무지막지하게 추운 날이었더랬다. 그럼에도 불구. 한번 날 잡기 씨게 힘든 날꽝님들이라 무조건 강행. 이번 모임은 물 위에 떠서 댕기기. 우리는 항상 그렇듯... 일단 먹자~~!!! 춘대장님의 매칭도 제로 언빌리버블한 요리 솜씨. 마지막에 컵라면까지 넣어서 냠냠쩝쩝. 찬바람에 뜨신 국물은 정말 환상의 맛. ㅜㅜㅜ 다들 말 한마디 없이 그저 쳐묵쳐묵쳐묵만 했다. 진심 말 한마디 없었음. ㅋㅋㅋㅋ 감사히 잘먹었었습니다~ ^^ 준비 끝. 춘대장님과 킴썽콰이 행님이 서로의 사랑을 유지하고자 노랑이 한대를 같이 구입하심. 따지고 보면 둘이 시승식 겸 테스트 하려고 보팅낚시를 밀어붙였던거 같음. 쨌든 두 분 보.. 2016. 2. 14.
경산 배스낚시 : 비오는 짬낚. 경산은 비도 내리고 기온은 오르고~ 이것은 배스낚시 짬낚타임! 바로 준비해서 근처 작은 저수지로 이동~ 이런 따뜻한 날씨에 따뜻한 비라면 분명 수온도 올라가겠지... 배스들도 어제도 따뜻하고 오늘 비도 촉촉히 내려주고... 간만에 활기차게 운동을 좀 하지 않을까 기대하며 우비 입고 룰루랄라 했는데... 아싸. 얼마 안되서 프리리그 국민웜 더블링거로 귀요미 득템~. 입질이 시원하니 쭉쭉 끌어주시는걸 보니 오늘 활성도 좋은가 보다 완전 신나기~ 는 왠걸. 바닥 수초에 낑겨있던 더블이가 쪽 나올때 입질이 들어왔는데 자꾸 챔질미스가 난다. 분명 쭉 끌고 가는데. 왜이리 챔질이 안될까 미추어버리다가 채비 교체. 뭔가 배스 눈에 확 띄어야 입질이 들어오나 싶어서 빨갱이 씨테일 다운샷으로 바꿔 바닥 찍은 후 꼬리 열.. 2016. 2. 12.
문천지 배스 : 경산 보팅 배스낚시 동생들이 경산 문천지에서 보팅 배스낚시를 한다기에 얹혀서 짬낚하러 오후에 들리기. 엄뭐. 이쁘게 김밥도 사 놓으시고~ 역시 누나 생각해주는 건 울 교수가 최고~~ 이런건 좀 건방지게 찍어줘야한담써~~?? 라고 진상 두마리가 착실하게 거만함을 내 뿜어 보았으나... 이 강풍은 뭔가요.. 배 띄우자 말자 급 공손해짐. 교수랑 보팅할 때 바람이 씨게 안분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를 오늘도 증명해보임. 아하하하하 행복해라아아~~ 우리 제피로스한테 뭐 밑보였니...? 카약 띄운 강궁디의 노질은 전혀 먹히지도 않고. 오늘도 역시나. 끈달기................ 인데. 아 놔. 이런 건방진 간나쉐이.. 썽콰이 히야 달았을 땐 볼때마다 뭔가 뿌듯하니 어깨에 뽕이 들어갔는데. 이 놈은 볼때마다 어처구니가 없고 이상하.. 2015. 10. 15.
경산 부제지 배스낚시 : 배스노리 초보 루어낚시 신제지와 한제지에서 꽝 치고 넘어 온 부제지. 경산은 근처근처에 배스가 있는 저수지들이 많아 참 좋은 것 같다. 대부분 커버 필드가 되어가고 있긴 하지만... 부제지는 그나마 개구리밥이 옹기종기 모여 헤비커버 형성 지역은 아닌 듯. 버징인듯 벌징같은 버징 벌징 섞어섞어에 아깽이들 반응 폭발. 도도도도독 도도도도도독. 문제는 5인치 쉐드웜을 물질 못하는구려. 개구리 밥이다 보니 답답한 나머지 다운샷으로 해봐 말아 해봐 말아 고민하는데 쉐드웜만한 것이 쉐드웜을 물고 올라왔다. 쪼매난기 당찬데. 왜 이리 안고맙지. 나 까져가고 있는겐가... 성의의 표시로 큰 맘 먹고 스킨쉽 도전. 가로샷찍기. ㅋㅋㅋㅋㅋ 다운샷으로 바꿔도 사이즈는 별 차이 없다. 물 안에 청태가 드글드글해서 발 앞 쉘로우에 슬쩍 피칭해 쉐이킹.. 2015. 7. 23.
베이트릴 캐스팅 연습 겸 배스낚시 : 경북 경산시 와지. 반곡지. 베이트릴 캐스팅 연습 겸 배스낚시 > 경북 경산시 와지. 반곡지 친히 싸부가 찾아주셔 두번째 출조를 나가게 된 경산의 저수지. 처음 간 곳은 반곡지였다. 수면에 비친 나무들의 풍경이 사진에 담겼을 때 정말 이쁘기로 유명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여 예전에 몇번 와봤었는데, 이 곳이 낚시로도 유명한지는 낚시를 배우고 나서야 알았다. 배운지 얼마되었다고 벌써 빠져선 물만 보면 낚시 생각이 나고... 물가에 사람만 보이면 낚시하는가 쳐다보게 되고... 예전에 왔을 때에 비해 많은 것이 달라져 있었다. 관광명소로 자리잡기 위함인가. 산책로부터 정자까지. 참 많이도 꾸며져 있었다. 예전 같았으면 한 컷의 묘미만을 찾아 부분 촬영만 했을 것인데. 이젠 전체적인 저수지의 크기와 생김새를 찍으려 그냥 폰카의 파.. 2014.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