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23
청청이가 떠나던 날. 수다 떨고 놀다 보니 거정 날밤을 까버리고~ 보내고 나서 잠깐 낮잠 타임을 가지고 일어나기. 침대방에서 문 열고 나서려는데..
흠칫..!!
떨떠름한 표정으로 떡하니... 날 바라보는 엄마 길냥이랑 눈이 마주쳤다.
뭡니까 증말. ㅋㅋㅋ 순간, 점마집에 내가 잘못 들어온 줄 착각할 뻔? ㅋㅋㅋㅋㅋ 밥 시간 지나서 대기 타고 있었니???? ㅋㅋㅋㅋ
천천히 걸어 나가니 매우 자연스럽게 밖으로 앞장선다. ㅋㅋ 이제.. 시간 맞춰 밥 안주면, 주거침입 스토커를 만나야 하는 건가.. ㅋㅋㅋ 만지지도 못하게 하면서 나에게 이리 당찬, 이런 여자 처음이야.. 인가. 어이가 없는데, 웃겨서 귀엽다? 뭥미 ㅋㅋ
놀라지도 않고 뻔뻔~하니 느긋한 움직임. ㅋㅋ 임신냥이라 혼내키지도 못하겠꼬, 일나간 빠야한테 사진이랑 동영상 보내면서 일러주기가 끝. 덕분에? 간만에 열청소 했음.
퇴근한 빠야를 위해
앞전에 만들었던 오디청에 얼린 우유 갈아서 아이스 오디라떼~ 대접하기. 핵꿀맛~!! 내가 한 것 치고 완즌 성공적이라 칭찬 마구마구 받아 기분이 매우 죠았쓰~!! 박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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