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13 ~ 14
청청이 울릉놀이 민박 마지막 날. 눈이 많이 와서 집에서 놀아야만 했던 날. 밤늦게까지 루미큐브로 열기가 후끈했었다. ㅋㅋ 볼락낚시 보다 루미큐브에 더 꽂혀서, 내리쌔리 패 돌리라 외쳤던 너님이 떠오르네. ㅋㅋ
삼겹살 파뤼~ 잘가~ 행복해~
그렇게 다음날 14일.
청청이 울릉크루즈 태우러 사동 나간 김에. 빠야가 안평전 구경 가보자 해서 고고~
눈 쌓인 겨울 울릉도는 정말 매력적이다.
단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여기저기 가득한 전선들..
똥손이라 어차피 사진을 이쁘게 못찍긴 하지만.. 전선 피하기가 참 난관. ㅋㅋ
문제는.
여기 올라오다 심장마비 걸리뻔 한거지만..
스파이크 타이어 믿고 그냥 슥 올라가다가.. 꾸그그극하며 타이어가 헛도는데.. 그대로 스윽 뒤로 내려가길래 진짜 심장이 을마 질겅질겅 거리던지... 괜찮다는 빠야 냅두고 나는 고대로 후딱 내렸닼ㅋㅋ 누구 하나는 살아야 신고라도 해서 구해내지. 음음.
더 올라가지 말자고. 여기에 세워두고 걸어서 구경하기. ㅋㅋ
분명 어디 박았던가.. 뭔 일이 있었던거 같은데 왜 저랬는지 기억이 안나넹. ㅋㅋㅋ
구경은 정말정말 좋았지만. 위험한 일은 자제합시다 우리. ㅋ 그렇게 집으로 돌아가
정쌤 패디샵~ ㅋㅋ 빠야가 발꾸락에 색칠해줬다~
만능엔터네이너 우리 정쌤♥
고립돼도 우리는 집에서 일쿠 잘논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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