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손톱이 아파져서 또 검색질을 하다가 고양이들 긁으라고 스크래쳐라는 것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아냈다. 역시나 나는 또... 되도 안한 만들기 도~오~전~!! ㅋㅋ
집게 사진 꼽는다고 썼던 이건 무슨 실이라 해야할까... 끈.. 끈.... 끄은.. 준비해두고.
박스를 두께있게 접어서 안입는 옷을 잘라 말고 말고 말아 사탕으로 묶었다.
거기에 아까 그 끈끈끈을 글루건으로 고정하며 돌리고~ 돌리고~ 돌리고~~~
끝. 고양이 스크래쳐 완성. ;;;;;;;;;;;;;;;;;;;;;;;;;;; 역시나 허접. ㅋㅋㅋㅋ
그리고 또 역시나...
천사같은 마이 의리 랭. 완전 좋아해준다. ㅜㅜㅜㅜㅜ 긁는건 전혀 아니하는 듯 하나...; 맨날 가지고 놀아주고
잘 때도 저리 꼭 잡고 자준다. ㅋㅋㅋ 사랑스런 나의 랭. 꼬마워ㅜㅜㅜ
[고마운데 씁쓸함.]
문제는 저 몸체보다 처음에 매달아 놓으려고 묶어논 꼬리 끈을 훨씬 더 잘 가지고 논다는... 내 의도와는 전혀 다르지만 모로 가든 도로 가든 일단 가지고 놀아줘서 무조건 그냥 쌩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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