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없이 우리 랭이는 나의 작업질을 방해하기 위해 앵김앵김.
[자세 나이스해]
헐. 언제 또 왔어 -_- 아주 자리를 잡으셨구나... '랭 거기서 뭐해' 하니
[왜??]
진짜 알아들은 듯 넹? 한다. 아직 아기 고양이라 그런지 야옹은 한번도 안하는게, 원래 새끼들은 '엥, 엥' 하고 우는건가. 불러서 '엥~' 할때 마다 진짜 대답하는 것만 같아, 뭔가 신기신기.
[그냥 여기 있음 안돼?]
[이렇게 얌전하게 있을께]
[일단 생각 좀 해볼께.]
[흠....]
[흐음.........]
니, 뭔가 엄청 어른스럽게 나왔다야 ㅋㅋ
[zzzzz]
진짜 뭔가 생각하는 것 처럼 있어서 엄청 웃으면서 보고 있는데.. 헐. 대박. 점점 고개가 내려가더니 그대로 잔다.ㅋㅋㅋ
[zzzzzzz]
일으켰더니... 앉아서 잔다. ㅋㅋㅋㅋ
아놔 ㅋㅋㅋ 니가 윈. ㅋㅋㅋㅋ
요즘 니 땜에 집중이 안돼서 미치긋어......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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