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자주 아픈 날 위해 배가 따뜻해야 한다고 마마님께서 사주신 전기 온찜질기. 작년 겨울 컴퓨터를 하건 티비를 보건 항상 충전해서 쓰는데
우리 랭이 맛들렸다.
[이 놈 이거 기특할세]
내 무릎이 좋은게냐, 찜질기가 좋은게냐. 아주 애뜻하게 자세 잡으신다.
좋은건지 나쁜건지 찜질기 옆에만 누으면 바로 레드썬. ㅋㅋㅋㅋ 대신 내 다리의 피는, 내 발가락 만으로 통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단점이....
그러고 보니 랭이를 키우고 나서부턴 배가 덜 아프다. 항상 랭이가 앵겨 있으니 랭이 체온으로 자동 내 체온관리가 되는건가. 뭐든 니 다 가져라. 난 널 가질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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