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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귀7

장님과 코끼리 : 웹툰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중 웹툰 '쓰레기는 쓰레기통에!'를 보다가 느낌표가 오는 부분이 있어 남겨보기. 한 아이가 선생님께 책을 읽어 달라하며 시작되는 이야기였다. 장님과 코끼리 옛날 옛적에 진리를 갈구하는 왕이 있었습니다. 늘 진리에 대해 알고 싶었던 왕은 어느 날 신하들에게 명령을 내렸습니다. "장님 여섯 명과 코끼리 한 마리를 데려와라." 왕은 여섯 명의 장님들에게 손으로 코끼리를 만져보고, 코끼리가 어떻게 생겼는지 설명하도록 했습니다. 어느 장님은 코끼리의 툭 튀어나온 엄니를, 어느 장님은 널찍하고 평평한 등을, 어느 장님은 길게 뻗은 코를 만졌습니다. 코끼리를 만진 장님들은 코끼리에 대해 각자 다른 대답을 내놓았습니다. 그들은 자신이 만져본 코끼리가 맞는 모양이라며 싸우기 시작했습니다. 왕은 그들을 돌려보내고 중얼거렸습니.. 2022. 12. 29.
지혜롭게 사는 방법 : 잡보장경(雜寶藏經) 중에서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자기가 아는 대로 진실만을 말하여 주고 받는 말마다 악(惡)을 막아 듣는 이에게 기쁨을 주어라. 무엇을 들었다고 쉽게 행동하지 말고 그것이 사실인지 깊이 생각하여 이치(理致)가 명확 할 때 과감히 행동하라. 지나치게 인색하지 말고 성내거나 미워하지 말라. 이기심을 채우고자 정의를 등지지 말고 원망을 원망으로 갚지 말라. 위험에 직면하여 두려워 말고 이익을 위해 남을 모함하지 말라. 객기(客氣) 부려 만용(蠻勇)하지 말고 허약하여 비겁하지 말라. 사나우면 남들이 꺼려하고 나약하면 남이 업신여기나니 사나움과 나약함을 버려 지혜롭게 중도(中道)를 지켜라. 태산(泰山)같은 자부심을 갖고 누운 풀처럼 자기를 낮추어라. 역경(逆境)을 참아 이겨내고 형편이 잘 풀릴.. 2019. 12. 11.
법정스님의 함부로 인연을 맺지마라. 함부로 인연을 맺지마라. (스쳐가는 인연은 그냥 보내라) 진정한 인연과, 스쳐가는 인연은 구분해서 인연을 맺어야 한다. 진정한 인연이라면 최선을 다해서 좋은 인연을 맺도록 노력하고 스쳐가는 인연이라면 무심코 지나쳐 버려야 한다. 그것을 구분하지 못하고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 헤프게 인연을 맺어 놓으면, 쓸만한 인연을 만나지 못하는 대신에 어설픈 인연만 만나게 되어 그들에 의해 삶이 침해되는 고통을 받아야 한다. 인연을 맺음에 너무 헤퍼서는 안된다. 옷깃을 한번 스친 사람들까지 인연을 맺으려고 하는 것은 불필요한 소모적인 일이다. 수많은 사람들과 접촉하고 살아가고 있는 우리지만 인간적인 필요에서 접촉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주위에 몇몇 사람들에 불과하고. 그들만이라도 진실한 인연을 맺어 놓으면 좋은 삶을 마련.. 2017. 7. 25.
파페포포 레인보우 중 마음에 와닿는 좋은 글귀 은은한 향수향이 퍼지는 책 한 권을 선물 받았던 적이 있다. 그 책이 파페포포였다. 좋은 향이 너무도 잘 어울렸던. 감성을 자극하는 수많은 좋은 글귀들이 가득한. 그리고 나에겐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이 될.. 인생 선물 같은 책이 되었다. 그렇게 빠져들어 파페포포 전권을 보게 되었다. 파페포포 이야기는 소소한 일상에서의 소중한 이야기를 따뜻하게 엮어가는 책이었다. 웹툰계의 선풍적인 인기를 몰고 온 최고의 만화 에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듯. 시리즈물이 모두 출판될 만큼 엄청난 지지와 인기를 가지고 계신 심승현님. 포근한 그림체와 간결하면서도 명확하고 편안하게 넘어가지는 서정적인 글들로, 책을 잘 넘기지 못하는 친구들도 쉽게 매료되어 팬이 되는 파페와 포포의 이야기. 수많은 좋은 구절과 명대사들이 있지만, .. 2016. 2. 15.
김제동 어록 중 : 내일은 내일에 맡기고 김제동 어록. 내일은 내일에 맡기고 힘들면 힘내지 마세요. 그래도 돼요. 지금은 주무세요. 힘들어 해도 될 일은 되고, 안 될 일은 안돼요. 그러니 지금은 그냥 주무세요. 내일은 내일에 맡기고. - 김제동 어록 중 때론 단순한 것이 가장 좋을때가 있다. 여러저러 복잡한 생각들로 꼬리물기를 해도... 사실 시행하다보면 저절로 해결되는 것들도 있고, 부딪혀보면 전혀 생각치 못한 일로 해결 될 경우도 있는데 항상 생각과 걱정이 앞서서 자신을 괴롭힌다. 힘을 내야하고 힘내서 살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너무도 자연스럽게 고정관념으로 자리잡고 있지만, 사실 꼭 그래야 하는 이유는 없다. 그저 고정관념은 고정관념일 뿐. 정답이 아니다. 요즘 자주 보이는 말들이 있다. 걱정은 할수록 는다는 이야기들. 차라리 그 힘든 시.. 2015. 9. 30.
카네기 행복론 중 공감가는 좋은 글귀 카네기 행복론 중 공감가는 좋은 글귀 삼림의 거인 연륜에 시들지 않고 뇌화에 불타지 않고 폭풍에도 굴하지 않았던 거목은 사람이 손 끝으로 물질러 버릴 수 있는 작은 벌레 때문에 끝내 쓰러지고 만 것이다. 그러고 보면 우리 인간도 이 삼림의 거인과 흡사한 것은 아닐까? 우리는 그런대로 사나운 폭풍과 눈사태라든가 인생의 뇌화를 참고 살아나가지만, 고민이라는 작은 벌레. 즉, 손 끝으로 문질러 버릴 만큼 작은 벌레 때문에 마음이 좀 먹고 있지는 않는지 - 카네기 행복론 중에서 불쑥불쑥 찾아드는 불안감. 자꾸만 나를 먹으려 드는 불안감과 싸우기에... 나는 너무도 보잘 것 없이 약해져 있다. 이 놈과 맞서기에 한 없이 부족한 나는, 이 일방적인 싸움에서 버텨내기만이 급급하다. 이기지 못하더라도 견뎌만 보자고.... 2015.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