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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갱이낚시3

시작은 쇼어지깅 마무리는 록피싱 / 울릉도 능성어 & 금뽈 왕사미 며칠 바람이 엄청나게 불며 낚시는 엄두도 안 나게 했던 울릉도에도, 따뜻한 봄날이 왔다. 이미 날씨 어플을 보며 오후 쇼어지깅을 생각하고 있었던지라 어떤 포인트에 갈지만 정하면 됐음. 기왕 나가는 거 오후 피딩에 맞춰 쇼어지깅을 좀 하다가, 저녁 먹고 바로 볼락 록피싱을 마무리로 귀가하기로 했다. 2023년 5월 1일. 원래는 일요일부터 따자캠스 사장님이랑 선상 빅게임을 생각하고 있었지만.. 날씨 때문에 너울성 파도가 너무 심해 월요일로 미뤘다가, 오늘도 날씨가 안좋아 또 미뤄진 상황. ㅋ 그래서 다 같이 갯바위 빅게임으로 바꿨는데.. 빠야가 정말 정말 가고 싶어 했던 포인트가 하필(?) 낙찰. 현지인들의 한치 포인트로 유명하길래 맨몸(?)으로 포인트 구경하러 가본게 1년이 넘은 것 같다. 아무것도 안 .. 2023. 5. 2.
봄 전갱이 낚시 : 저동 아징 놀이 부시리 쇼어플러깅을 꽝치고 집으로 온 우리는.. 손맛이 너무 그리워(?) 가까운 저동 포인트에서 전갱이 낚시라도 다시 나가자 했다. 2023년 4월 23일 바람이 없는 울릉도는 항상 반갑다. ㅋ 사실 아징을 목표로 했던 건 아니었는데, 요즘 볼락 잡으러 나가면 전갱이들이 더 설쳐서 어쩔 수 없는 전갱이 손맛을 보게 된다. 그러다 빠야 울릉도 친구가 전갱이를 좋아해 나눔 하면서 전갱이 낚시에도 관심이 가졌다. 그렇다. 요새 우리는 나눔에 재미가 붙었다. 배달(?) 가는 길이~ 너무 설레고 재밌음. ㅋ 볼락은 내가 초보라.. 청개비를 쓰냐, 안쓰냐에 따라 조과 차이가 좀 있었지만, 전갱이는 루어에도 반응이 바로바로 오는 것이.. 스트레스 없이 꿀잼이다. 저번 달이었나.. 쫀드기 사러 편의점 간다고 나왔다가 .. 2023. 4. 28.
울릉도 전갱이 낚시 : 아징이 뭔가요 2021.11.21 야엔 하려 전갱이 낚시 포인트를 찾다가 알게 됐지만.. 전갱이 사이즈가 너무 실해서 문제였던 도동항 포인트를. 야간 산책 나갔다가.. 우르르 떼로 몰려다니는 전갱이들을 육안으로 확인해버리면.. 정말 어쩔 수가 없다. 차에는 항시 대기중인 낚시 장비들은 있고. 실한 사이즈를 보면 손맛이 막 땡기고.. ㅋㅋㅋ 출처를 말했음에도 전갱이를 원한다는 지인분까지 있어버리니. 그럼. 잡아야죠. 넴넴. ㅋㅋ 첨엔 사딘에 0.5g으로 했는데, 빠야가 2g 다니 사이즈가 더 좋다길래 바로 나도 카피. 볼락대로 드랙 쫌 풀고하니 느무 재밌다. 심각한 진동벨 때문에 바늘 빼기가 제일 어려울 정도로 활성도가 좋았음. ㅋㅋ 팔딱팔딱 신선하게 배달가야해서 짬낚으로 대충 하고 철수. 울릉도 들어왔던 초창기에 전갱.. 2022.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