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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스팅8

울릉놀이 #126 : 천사 정셰프님의 손님상. 먹스팅 2021.11.01 ~ 11.04 사촌의 울릉도 한달살이가 우리 집에서 진행되고 있으니.. 요리 좋아하는 우리 빠야는 이래저래 고민이 늘었다. 가끔 주부들의 단골 고민인 '오늘 저녁 뭐 하지?'를.. 빠야가 하고 있는 모습을 볼 때. 뭔가 죄책감? 부채감? 같은 느낌이 생겨나기도 한다. 나야 요리에 소질도 별로 없지만.. 먹는 것 자체에 큰 비중이 없어서, 혼자살때.. 자취생활 15년이 넘어도 주식은 시리얼이었다. 처음 빠야가 울 집 놀러 와 냉장고를 보곤.. 참 충격을 받았었는데.. 들어있는 게 거의 뜯고 다 못 먹은 과자봉지들. ㅋㅋ 마마님도 맨날 사료통이라고 뭐라하던 시리얼통도 신선한 충격이었다지. ㅋ 시리얼은 5종류 정도는 섞어줘야~ 제대로 맛있기도 하고. 뭔가 종류가 섞이면 영양가도 더 좋아질 .. 2022. 12. 23.
울릉놀이 #122 : 총체적 먹국. ㅋ 2021.10.04~13 무늬 시즌이 되니 열심히 낚시만 다녀 사진첩에는 무늬 사진이랑 맛난 밥상 사진만 가득이다. ㅋ 그래서 조행기는 이미 올렸으니 먹스팅으로 채우기. ㅋ 쌀국수. 숙주 느무 져아 ㅜㅜ 레시피 검색했던 양파초절임이 진짜 짱이었는데. 이건 내가 했음. ㅋㅋㅋ 갑자기 땡겼던 무늬 애호박전. 맛있어서 또 해먹은 무늬 애호박전. 야습 댕겨온 뒤라 뜨끈한 국물이 땡겨 우동이랑 같이 챱챱챱. 역시 무늬는 굽히는게 제일 맛있는것 같다. 뜬금없는 하리보 리필 샷. ㅋㅋ 곰탱이가 바닥을 보일때마다 현기증이 나던 때. 언제부터인지 소화가 잘 안되는 날부터 약간 하리보를 띄엄띄엄 먹기 시작했는데.. 이 사진보니 요즘 하리보를 안먹고 있다는걸 눈치챘네. ㅋ 쌀국수를 먹었더니 팟타이가 땡겼던 날. 야매 팟타이.. 2022. 1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