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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글귀8

공감 글귀 : 베르나르 베르베르 개미 중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은 지금이다. 왜냐하면 누구나 현재에만 행동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에 몰두하지 않는 자는 미래도 놓치게 된다. 가장 중요한 일은 지금 우리 앞에 있는 것과 맞서는 것이다. 행복의 비결은 현재의 순간을 즐기는 것. 지금 자기 앞에 있는 일에 몰두하는 것. 땅 위를 걷는 것. 그것이 굼굼니 여왕이 남긴 삶의 위대한 세가지 비결이다. - 베르나르 베르베르 '개미' 중에서 지나가버린 지금들이 모여 또 다시 지금이 펼쳐진다. 앞서나간.. 또는 뒤처진 내일을 생각하다가 놓쳐버린 지금들.. 그때의 지금들이 현명해야 앞으로의 지금들도 현명해진다는 걸 새삼 다시 한번 느낀다. 충실하자, 지금에. 2014. 12. 30.
공감 글귀 : 드라마 굿바이 솔로 명대사. 사랑할 땐 왜 이렇게 빈말들을 잘하는지. 순진한 애도 사기꾼처럼 말을 번지르르 적어도 그 순간엔 진실 아닌가? 그럼, 지금 이 순간 니가 내 전부고, 지금 이 순간 너만을 사랑하고, 지금 이 순간 미치도록 사랑한다고 해야지 왜 영원히를 건방지게 앞에 붙여들 - 드라마 '굿바이 솔로' 중에서 감정에 묻히면 이성은 도대체 어디로. 지나봐야. 지났기에. 왜. 그때는. 당시엔. 도대체 왜 보이질 않는 건지. 아무리 후회해도 결국 지나봐야, 지나고 나서. 말 그대로 지났기에 지나간건지 알고. 지났으니 지나간게 되는건데. 그걸 인정하기는 또 왜 그렇게 힘든건지. 2014. 9. 24.
공감 글귀 : 이별 글귀 배경화면 이미지 너는.. 나에게 있어, 네가 없는 시간을 서럽게 만들었다. 그리우면 울어버릴 만큼.. - 웹툰 '내 어린 고양이와 늙은 개' 중에서 습관이 되어가는 너. 생활이 되어가는 너. 인생의 한 부분이 되어가는 너. 그래서.. 무서운 너. 끝나지 않길 간절히 빌었던 웹툰. 지금 랭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좀 두려워지기도 한다. 가는거에 순서 없다니 쓸데없는 걱정 말고 일단, 맘껏 행복이나 하자. 마이랭! 2014. 9. 23.
공감 글귀 : 공지영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 중에서 나이를 먹어 좋은 일이 많습니다. 조금 무뎌졌고 조금 더 너그러워 질 수 있으며 조금 더 기다릴 수 있습니다. 이젠 '사람이 그럴 수도 있지'하고 말하려고 노력하게 됩니다. 고통이 와도 언젠가는, 설사 조금 오래 걸려도 그것이 지나갈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틀릴 수도 있다고 문득문득 생각하게 됩니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학대가 일어날 수도 있고, 비겁한 위인과 순결한 배반자가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 공지영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 중에서 대신.. 아는 것들이 늘어나고 이해도가 높아질 수록 쉽게 포기할 수 있는 이유거리들이 생겨났다. 고집도 줄어들고 인정도 빨라지고. 상처도 피할 줄 알아지고. 위험부담도 줄이려 들고. 그렇게 편안하고 자극없는 심심한 인생이 되어가고 있는 건 아닐까 싶.. 2014. 9. 22.
공감 글귀 : 웹툰 쿠베라 중 에서 좋은 대사 얻고 싶은 것이 있다면 버릴 줄도 알아야 한다. 넌 모든 것을 사랑하지, 사쿤탈라. 하지만 네가 사랑하는 모든 걸 다 잡을 순 없어. 그건 너무 큰 욕심이야. 얻고 싶은게 있다면, 버릴 줄도 알아야 해. 아무것도 못 버리고 있다간... 결국 전부 잃고 말거야. - 웹툰 '쿠베라' 중에서 가지고 싶은 것을 가지려는 것 보다, 이미 가져본 것을 놓기가 참으로 힘든 듯 하다. 선택의 길로에서 갈등이 올땐, 더 땡기는 것 보단 덜 질리는 것으로. 2014. 9. 20.
공감 글귀 : 욕심을 내라. 욕심을 내라. 단, 욕심을 낼 자격을 갖춰라. 지인에게 충고를 받았다. 내라고. 내야한다고. 욕심은 전쟁터의 양날의 칼이라 했다. 겨눌수 있는 용기가 될지, 돌아오는 아픔이 될지는 스스로들이 만들어가는 것이라 했다. 삶이라는 전쟁에 살아남기 위해. 꼭 필요하나 먹혀선 안되는 것. 허술하지 않고 단단하게. 기울지 않고 정도있게. 책임감있는 욕심을 꼭 가져보자 다짐해본다. 2014. 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