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마실 나갔다가 한식이 땡기는데 마침 눈에 확 들어오는 간판. 신청하 한식뷔페. 저렴한 7000원에 혹 한것은 정확하구요. ㅋㅋ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정갈한 음식들에 맘 뺏기고 왔음.
추천 맛집으로 채택되어 소개 들어갑니다~ ㅋ 나 주제에.... ㅋㅋㅋㅋㅋ
일단!
주차장이 겁나 넓어서 너무너무 맘에 들었다. 탑차들이 많이 다니는 길이라 기사님들이 식사하시러 들리시기 딱 일듯. 여럿이서 더치페이로 간단하게 밥 먹을때. 기다릴 필요없이 바로바로 집어먹기만 하면 되는 이런 식당은. 낚시 다니는 나로썬 완전 땡큐다.
거기서 항상 제일 중요한게 주차였지. ㅜㅜ 퐈킹고쟈로 유명한 저입니다. 하하하.
입간판 내 스탈~
오늘 내 데이트 여신.룩. 그녀. ㅋㅋㅋ 여신 아니고 여신룩. 문 열었는데 그 샤랄라함에 깜놀했소이다. 나한테 잘보이려고 그마이 애쓰고 오다니... 감동이었어. 흐흐흐흐 (넌 제발 이걸 안보길 바람.)
두번째 맘에 들었던 세면대(?)!!!!
입구에 있으니 따로 손 씻으러 화장실 찾을 필요도 없고, 갈 필요도 없고~! 낚시 하고 밥 먹으러 가면 제일 먼저 하고 싶은게 손씻는거였는데.. 자꾸 낚시 이야기만 해서 그렇지만.. 뭐 운전대 잡아도 그렇고, 먼지 낀 차문 닫고도 그렇고. 일단 식당 가면 화장실을 찾아 가게기슭을 어슬렁 거리는 짓을 안해도 됨에 감동까지 받을 뻔. ㅋㅋㅋ
사장님께서 지금 가게 영업시간이 조정됐다하여 모자이크.
울산 신청하 한식붸페 영업시간은 점심 타임은 오전 10시 부터 2시, 저녁타임은 오후 5시부터 8시. 2~5시는 브레이크 타임이라고 했다.
세번째 맘에 들었던 것은 음식의 깔끔함과 정갈함.
딱 손이 갈만한 알짜배기 반찬들로 깔끔하게 구성되어있는 메뉴들.
먼저 시크릿인듯 시크릿 아닌 시크릿 같은 밥솥 열어보기. ㅋㅋㅋㅋ
쌀밥과 잡곡밥 두가지로 취향따라 먹을 수 있는 윤기가 좔좔 흐르는 밥밥밥.
헛. 그런데.... 국 사진이 사라졌다. ㅜㅜ 국도 역시 2가지. 이날은 시래기국이랑... 하나가 뭔지 모르겠네. 내가 시래기에 환장해서 시래기만 먹어버렸음... 이런 시래기.....
다음은 고기고기고기고기고기고기 불고기. 고기류는 꼭 하나씩 준비하시는데 날마다 메뉴를 바꾸신다하니 근처에 일하시는 분들은 식권 끊어서 한달로 방문하시는 분들도 있다심. 달밥? 뭐라하지.... ㅋㅋ 패스. ㅋㅋㅋ
갓 만들어 나온 잡채처럼 윤기에 따뜻함까지 겸비한 잡채 ㅜㅜㅜ 사장님은 작은 양만 내 놓으시고 소진될때마다 바로바로 조리해서 채워놓으신다고. 이런 정성이 영업 비결이겠지요~
그 외 이날 나의 발을 자꾸 움직이게 했던 반찬들. 다들 하나같이 땟깔이 짱. 맛도 짱. ㅋ 이런게 집 밥 인가요 하기에는 울 마마님은.... 솜씨가... 음... 역시 밥은 밖에서 사먹는게 젤 맛있......
정성으로 만든 맛있는 한끼
인정인정. 맘에 들어서 챙겼던 명함.
명함에서도 느껴지는 깔끔함. 역시 장사가 잘되는 곳은 이유가 있으여. 점심시간보다 조금 이르게 방문했었는데 조금 지나니 바로 테이블이 꽉 찼음.
신청하 한식뷔페
주소 : 울산광역시 울주군 웅촌면 웅촌로 540
전화 : 052-249-7771
영업시간
점심
10:00 ~ 14:00
브레이크 타임
14:00 ~ 17:00
저녁
17:00 ~ 20:00
회야강에서 배스 냉장고를 얻게 된다면. 단골집이 되겠다는. ㅋㅋ
끝.
'배스노리의 > 호작질 놀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삼치요리 : 묵은지 대삼치찜 인가, 대삼치조림 인가 (0) | 2020.05.24 |
---|---|
청도 오크랜드 펜션 : 여름의 시작 (0) | 2019.07.01 |
청도 수제쿠키 맛집 : 감 마들렌 마카롱 '백여사표' (3) | 2019.04.23 |
방수 침대 매트리스 커버 진심으로 강력추천! (0) | 2018.02.12 |
경산 진량 치킨배달 맛집 : 꿉양치킨 (2) | 2017.04.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