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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놀이/드라마 명대사

프로듀사 화살과 상처에 대한 명대사 - 9회 김수현 대사

by 배스노리 2015. 7. 1.

김수현과 아이유, 차태현과 공효진이 나온 프로듀사라는 드라마를 보던 중 9회에 화살과 상처에 대한 마음에 와닿는 명대사를 들었다. 

 

프로듀사 김수현 명대사

 

 

저도 어디서 들은 얘긴데요..

 

남들이 뒤에서 나를 헐뜯는 말은

독이 뭍은 화살 같은 거랍니다. 

 

그렇지만,

다행히 뒤에서 숨어서 하는 말은 

힘이 없어서

그 화살이 내 가슴을 뚫지는 못한데요.

 

그런데

가장 어리석은 행동은..

땅에 떨어진 그 화살을 내가 주워서

내 가슴에 찌르는 거죠.

 

맞지 않아도 되는 화살을 맞고,

받지 않아도 되는 상처를 받고.

 

신디씨는 그러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내 곁에 그런 아이가 있었다. 스스로 상처를 키우는 아이... 내가 항상 하던 이야기가 그랬다. 니 손으로 직접 땅을 파고, 니 발로 들어가 니가 흙까지 덮고 있다고. 저렇게 좋은 표현이 있는데 난 항상 독설을 내뱉았었다. 자극이 커야 마음에 오래 남아, 그걸 기억하고 다신 안그럴거라고 믿었었다. 

 

저 말을 들을 때 그 아이가 생각났다. 나는... 상처받은 그 아이에게 위로한답시고 나까지 상처를 줬던 것 같았다. 위로란... 내가 생각하는대로의 위로가 아니라... 그 사람의 마음을 배려하는 것이 진정한 위로인 듯 한 김수현의 대사가. 참 마음 아픈 예전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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