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갯지렁이1 울릉놀이 #136 : 포항 영일만항 갯지렁이는 몬스터피싱 ㅋ 2021.11.28 친구 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는 비보를 듣고, 급으로 나가게 된 나홀로 육지 마실. 소형 여객선 타고 나가, 그날 밤 바로 크루즈를 타고 들어오는 당일치기 같은 1박 2일 혼마실 고고. (크루즈가 다음날 아침 도착이라) 겸사 나오는 김에 울릉도에선 보기 힘든, 볼락 채비 갑 오브 갑 갯지렁이(청개비)도 포항 낚시방 들러 사들고 와야겠다 생각. 정말 간만에 혼자 여객선을 타보는 것 같다. 20대 때는 혼여행을 좋아해서 참 많이 싸돌아 댕겼는데.. 빠야를 만나 울릉도에 들어오고부턴 진짜 개별 행동이 거의 없었던 듯. 울릉도 입성과 동시에 뚜벅이가 된 나. 3보 이상 승차를 외치며 동네 슈퍼 댕길 때도 무조건 발통으로 움직였던.. 차 없인 못살았던 나였지만. 빠야도 차가 있어 울릉도 들어올 땐.. 2023. 1.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