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텃밭2

울릉놀이 #164 : 초당옥수수 키우기. 돌아온 텃밭놀이 2022.04.18 ~ 작년에 처음으로 초당옥수수 키우기를 시도해서 수확은 얼마 못했지만.. 선물 받은 지인들이 너무 맛있다고 좋아해주셔 올해는 텃밭 전체를 초당옥수수로 다 채워버리자고 우리는 계획했었다. 웃긴 게.. 빠야도 나도 뭘 막 챙겨 먹는 스타일이 아니라 우리가 먹은 초당옥수수는 5개 될라나?? 그럼에도 둘 다 맛있다는 칭찬에 뽕 맞아서 같은 마음으로 같은 생각을 했다는 것이 참.. ㅋㅋㅋ 둘 중 하나는 말려야 뭘 좀 덜할건데.. 둘 다 참 사서 고생하는 스타일인겐가. ㅋ 우린 잘 만난 걸까 큰일 난 걸까. ㅋㅋㅋ 쨌든. 봄이 왔다는 것은. 우리 초당이~ 텃밭 놀이를 다시 시작 할 시기가 왔다는 것이죠. 요렇게 미리 초당 옥수수 씨앗을 심어 발아를 시켜놓고 있었음. 사실 그냥 심어도 되는데.. .. 2023. 2. 6.
울릉놀이 #16 : 풀 놀이. 전망좋은 텃밭 ㅋ 2021.04.20 신기하게 작년 여름휴가 때도 그랬지만 울릉도에서는 7,8시만 되면 눈이 떠졌다. 야행성인 나에게 아주 드물게 있는 일이 여기서는 매일 일어나는 특이한 현상. ㅋㅋ 해가 져야 눈이 말똥 해지고 정신이 차려지던 내 일상이었는데.. 12시가 다가오면 눈이 슬슬 감기고. 누우면 바로 뻗어 딥 슬립. 진짜 울릉도 체질인 건가 했지만. 지금은 또 밤낮이 바뀌어있기에, 그냥 그때 설레였던 걸로. ㅋㅋㅋ 일찍 일어나니 일찍 배도 고파지고. 그동안 쌩고생으로 힘들었던 오빠야가 푹 자길래 내가 아침이란걸 준비해보기. 난 원래 계란 후라이를 해도 스크램블 에그가 되기에. 요건 자신있찌. ㅋㅋ 역시나 열만 가하면 그냥 맛있는 것들. ㅋㅋㅋ 요렇게 먹꼬~ 오빠야는 일 가고~ 나는 아직도 멀은 정리를 하고 있.. 2021. 5.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