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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약2

경산 소월지 배스 : 보트와 카약 배스낚시 해봐야 짜치 파티. 이번에도 저번달에 갔던 경북 경산 와촌면에 위치한 소월지 보팅 배스낚시 조행기. 세살 버릇 여든 간다더니. 딱 맞음. 초딩때도 방학일기 한꺼번에 미뤄쓴다고 고생고생 쌩고생을 했는데. 서른이 넘어도 여전함. ㅋㅋㅋ 절대로 난 사진이나 찍으며 논 것이 아니다. 바람 넣으실 동안 절대 내 힘으로 감당할 수 없는 베터리 빼고는 모두 내가 왔다갔다 거렸음을 기억해줘 선주님아. ㅋㅋㅋㅋ 새로 카약 구입하신 전모군의 시승식. 치고는... 이 날도 역시나 '이 누나가 갑이다.' 끈 달기. 셋 다 전날 과음으로 도대체 우리가 왜 이러고 있을까를 심각하게 고민하면서도... 머리는 왜 이러나 하면서 몸은 물가로 움직이고 있음. 정말 왜 이러는 걸까요. 시작이 좋다~ 채비 교환이 귀찮아 달려있던 c-tail 다운샷을 그냥 던.. 2015. 12. 1.
경북 한제지 : 카약 타고 배스 낚시. 이곳은 영천인가, 경산인가. 어쩌면 참 할랑해 보일 것 같은 날꽝브라더스 또 출동. 이번엔 경산인지 영천인지 가물한 어쨌든 경북 배스 포인트 한제지에서 카약을 띄워 보기로 했다. 짬낚에도 이젠 앉으려는 고약한 귀차니즘. 이것 역시 10월 말쯤에 다녀온 것이라. 현재 필드 상태는 아님. 물 안 수초가 좀 삭았을까 기대하면서 도착했는데. 앗.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은데 붕어조사님들이 많이 계시다. 띄워진 보트만 3대. 제방 끝에 보트 내리기 좋은 곳이 있으나... 그 입구에 붕어조사님이 계셔 방해 안되게 조심히 들어가야겠다고 생각하며 열심히 다리운동. 분명 계획은 조심히 조용히였는데. 수위가 낮아져 생각보다 수심이 안나와 나가는데 씨끕 먹었음. 수초 때문에 노질은 안되고. 앞으로 나가지도 않고. 장화 꺼내러 가긴 귀찮으신 울 행님. 짐.. 2015.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