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쉪을그리워하는빠야1 울릉놀이 #211 : 꾸야 쭈야 울릉마실 2일차 2022.07.28 고향 친구들의 울릉도 여행 2일 차. 쉬러 왔다며 첫날을 아주 쉰 친구야들이 빠야 아침으로 차려 준 전복내장죽에~ 울 빠야는 출근길 갬덩 한방 맞고 갔다고. 둘이 알아서 놀고 들어오라 하고 나는 푹 자고 일어나 일 좀 하고 있으니.. 증말 곧 돌아온 친구들. 한번 들어오기가 그리 쉽지 않은 울릉도라.. 나는 쫌 여기저기 보고 갔으면 좋겠는데.. 이 아지야들은.. 진짜 진짜 쉬려고 들어온 거라 숨만 쉬고 있어도 좋다면서 간섭 좀 하지 말란다. ㅋㅋ 하긴, 지금까지 일에 치이며 빡빡한 하루들을 보내다가.. 그저 하고 싶은 대로, 마음 가는 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제일 행복일지도 모르겠다. 롸져댓. 그렇게 수다 떨면서 쪼매 딩굴거리다가~ 들어오기 전에도 말했던 낚시를 해보고 싶다던 이야기가.. 2023. 4.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