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혼술두꺼비1 울릉놀이 #228 : 마지막 스노클링 & 무늬 먹는 게시키 & 진로 혼술 디스펜서 뒤늦게 스노클링에 재미 붙어봐야.. 태풍부터 시작해 울릉도 날씨는 엉망, 수온은 점점 떨어지고..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나갔던 2022년 9월 7일. 처음엔 울릉도 스노클링 포인트로 쉽고 이쁘다던 천부항을 갔으나.. 북서풍 때문에 너울도 심하고.. 태풍 때문인지 물 속도 너무 뿌옇게 흐려, 들어가자 말자 바로 포기하고 나왔다. 그나마 북서풍의 영향이 덜한 내수전 해수욕장으로 이동. 시야도 맑고 너울도 덜하고 다 좋은데... 늠나 춥다. ㅋ 20분 정도 놀다 나와서 덜덜 떨었음. 따스한 햇살에 내가 몸 녹이는 동안, 빠야는 노란 오리발 차고~ 에기 줍낚. ㅋ 싸랑하는 나의 물약이를 내수전에서 돌바닥에서 탈출시켜 준 장한 울 정물개. ㅋㅋ 이렇게 22년 마지막 스노클링은 끝났음. 며칠 열심히 무늬낚시만 하고 .. 2023. 5.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