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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셰프님2

울릉놀이 #74 : 우리우리 정셰프님 2021.07.05~ 울릉도에는 냉동닭만 있을지 알았는데 레시피 갔다가 득템한 생닭~!! 얼마전 전기밥솥 백숙을 보고 다음에 꼭 해봐야지 했던 그것을 우리 빠야 몸보신도 시킬 겸 이 날 도전했지. 요즘은 워낙 밀키트도 그렇고 잘 나와서 백숙용 국물팩 하나 사버리면 간단하게 백숙을 할 수 있다. 깨끗하게 손질한 닭을 넣고 국물팩 넣고 취사 두번 누르면 끝. 누룽지 백숙을 하고 싶어서 찹쌀 밑에 깔고 했음. ㅋㅋ 냄비에 할 때 보다 훨씬 편한데 맛도 훨씬 좋았던거 같다. 그랬더니 다음날 빠야가 만들어준 점심. 채소 좋아하는 내 취향 제대로 저격. ㅋㅋ 동네 어르신께서 주신 싱싱한 가지도 핵꿀맛~!! 저녁은 점심 때 남았던 거랑 뽈라구 구이~!! 더덕구이~!! 이렇게 차려주면 잘 먹으면서.. 날씨가 더워지니 .. 2021. 8. 15.
울릉놀이 #69 : 감자고로케와 시루시루 2021.06.30 동네 어르신께서 감자를 많이 주셨던 날. 우리 정셰프님께서는 또 다시 새로운 도전! 완벽한 겉바속촉의 기가막힌 감자 고로케~!! 한층 더 바삭한 식감을 위해 누룽지를 이용했다는데 나는 그냥 열심히 먹었지. ㅋㅋㅋ 이제는 타르타르의 제왕이 되신 우리 정셰프님. 날이 갈수록 맛의 퀄리티가 달라짐. ㅋ 한입 먹고 속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먹기 바빠 음따. 양파랑 당근이랑 깨랑 밥도 들어갔다했는데. 응. 사진음씀. 음씀. 음씀. ㅋㅋㅋㅋㅋ 이렇게 맛난 야참을 먹고 있는데~ 우리 시루 왔쪄염~!! 동네 길냥이 시루(떡)이에게 얼마 전 손으로 사료주기를 성공 후, 익숙함을 위해 항상 사료를 시루 볼 때 마다 손에다 줬었다. 이 날은 과감하게 슬쩍 만져봤는데.. 오오오오오~~~ 허락을 해주네??.. 2021.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