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스민차1 울릉놀이 #29 : 감동의 내 풀새끼들 2021.08.09 햇살 좋은 아침. 빠야가 사다준 물조리개를 쓰고 싶어 나름 텃밭의 울 새끼들 보러 달려갔다. 우어어어어어어어~ 느낌이 엄청 달라졌다! 이 쌩쌩한 느낌이라니~~!!! 이렇게 앙상했던 아이들이 2주 좀 지나 이렇게 달라졌다~!!! 푸릇함을 과시하는 애플민트도, 빳빳함을 과시하는(??ㅋㅋ) 구문초도. 이렇게 눈에 띄게 변해주니 너무 신기해서 한참을 쓰담쓰담 했다. 지금까지 화분 여럿 죽이고 여럿 키우면서.. 서서히 죽어가고 서서히 살아났는데...... 이렇게 단기간 큰 변화를 보여준 건 처음이라 어찌나 신기하던지... 와.... 우째 이래 기특할 수가 ㅜㅜㅜㅜ 물만 줬는데.. 이런 뿌듯함을 주다니 ㅜㅜ 비리비리 앙상하던 것들이 이렇게 쌩쌩하고 통실해지니 정말 한껏 들떠졌다. ㅋㅋㅋ 이 정도.. 2021. 6.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