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야경2

울릉놀이 #197 : 울릉도 선창선착장 노지 캠핑 놀이 & 환상적인 노을 2022.07.02 엄빠 마실 왔을 때 처음 펴 본 자충매트에 자극받아, 울릉도 노지 캠핑을 드디어 실행하기로 했다. 어디가 좋을까 고민하다가 야경 뷰맛 좋은 관음도 앞에서 하기로 결정. 이동 중에 보인 기가 막힌 하늘 그림. 울릉도의 환상적인 노을. 아... 카메라와 나의 똥손이 정말정말 아쉽다. 정말 어떻게 설명할 수 없는 묘한 색감의 향연에 말문이 막혀 둘 다 와.... 와... 만 반복했었는데... 그 느낌의 반의 반은 커녕, 개미 발톱만큼도 못 담아서 씁쓸하다. 울릉도의 노을은, 때마다 다르게 자연이 그리는 예술 작품으로.. 볼 때마다 늘 새롭고 짜릿하다. 이미 첫캠핑에 들떠 있던 기분이, 이 날의 하늘을 만나 더 격양되고 더 화려하게 고조됐다. 이 기세에 힘 입어 바글바글 열 올리시는 정셰프님.. 2023. 3. 18.
울릉놀이 #85 : 저동의 일출과 야경 2021.07.21 어쩌다보니 날 새버린 날. 날을 샜으면 일출을 봐야지요~!! 일출 보러도 가서도 못봤던 일출을, 울릉도에 들어오고는 지금까지 못봤던걸 다 몰아보는 듯 하다. 올빼미 밤 새기야 밥 먹듯이 하는 일이라.. 날이 서서히 밝아지는 것 같을때 바로 집옥상만 올라가면 끝. 일출보기 참 쉬죠잉. ㅋㅋㅋㅋㅋ 깔끔하게 일출보고~ 빠야는 내가 좋아하는 들깨미역국, 나는 내가 좋아하는 쏘야~!! ㅋㅋㅋㅋㅋㅋㅋ 첫 도전 치곤 먹을만 한것이 성공적이라 생각함. 갈수록 발전하는 모습으로 우리 정셰프님께 보답하리~!! 저녁엔 초복이라 언냐네 놀러가기. 언냐도 8년 식당 졸업하고 쉬는 중이라 집 꾸미기에 몰두하던 때. 옥상을 엄청 아기자기 이쁘게 꾸미고 있었는데 왜 사진이 없지.. 분명 찍었던거 같은데... ㅜ .. 2021.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