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모1 랭이 육냥일기 > 9. 내 껌딱지 투. 자고 일어날 때 마다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해주시는 우리 랭느님 덕에, 잠에서 깨는 것이 이리 짜증 안날수도 있구나를 느끼는 요즘. 이건 행복한건지 아닌건지... 날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오늘도 어김없이... 새벽같이 일어나 밥 달라는 랭이 덕에 꿀낮잠에 잠깐 빠졌었는데. 눈 뜨니 보이는 광경은.... [나 자세 나이스하니까 가만있어] 너.. 또 거기서 뭐하니..... 분명 요즘 각방쓰는 걸로 합의되지 않았었니.....? 또 다시 긴장하며 얼음으로 자야하니...ㅜㅜㅜ [니 머린 진짜 깃털.] 식모에, 스크래쳐에, 시녀에, 이젠 팔베개 애인까지 해줘야하니...? 니가 몰라서 그런데... 내가 니 팔베개 해줄 그런 군번이 아니야... 씁쓸하게 왜 이러냐 증말... 벗. 귀여우니까 봐줄께. 문제는 내.. 2014. 9.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