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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래쳐2

랭이 육냥일기 > 16. 고양이 스크래쳐 만들기 (?) 갈수록 손톱이 아파져서 또 검색질을 하다가 고양이들 긁으라고 스크래쳐라는 것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아냈다. 역시나 나는 또... 되도 안한 만들기 도~오~전~!! ㅋㅋ 집게 사진 꼽는다고 썼던 이건 무슨 실이라 해야할까... 끈.. 끈.... 끄은.. 준비해두고. 박스를 두께있게 접어서 안입는 옷을 잘라 말고 말고 말아 사탕으로 묶었다. 거기에 아까 그 끈끈끈을 글루건으로 고정하며 돌리고~ 돌리고~ 돌리고~~~ 끝. 고양이 스크래쳐 완성. ;;;;;;;;;;;;;;;;;;;;;;;;;;; 역시나 허접. ㅋㅋㅋㅋ 그리고 또 역시나... 천사같은 마이 의리 랭. 완전 좋아해준다. ㅜㅜㅜㅜㅜ 긁는건 전혀 아니하는 듯 하나...; 맨날 가지고 놀아주고 잘 때도 저리 꼭 잡고 자준다. ㅋㅋㅋ 사랑스런 나의 랭. 꼬.. 2014. 9. 19.
랭이 육냥일기 > 9. 내 껌딱지 투. 자고 일어날 때 마다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해주시는 우리 랭느님 덕에, 잠에서 깨는 것이 이리 짜증 안날수도 있구나를 느끼는 요즘. 이건 행복한건지 아닌건지... 날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오늘도 어김없이... 새벽같이 일어나 밥 달라는 랭이 덕에 꿀낮잠에 잠깐 빠졌었는데. 눈 뜨니 보이는 광경은.... [나 자세 나이스하니까 가만있어] 너.. 또 거기서 뭐하니..... 분명 요즘 각방쓰는 걸로 합의되지 않았었니.....? 또 다시 긴장하며 얼음으로 자야하니...ㅜㅜㅜ [니 머린 진짜 깃털.] 식모에, 스크래쳐에, 시녀에, 이젠 팔베개 애인까지 해줘야하니...? 니가 몰라서 그런데... 내가 니 팔베개 해줄 그런 군번이 아니야... 씁쓸하게 왜 이러냐 증말... 벗. 귀여우니까 봐줄께. 문제는 내.. 2014.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