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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여행2

울릉놀이 #63 : 울릉도 2박3일 여행 마지막날 2021.06.17 아부지 휴가가 2박 3일 밖에 안되는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벌써 마지막 날이 되어버렸다. 마지막날은 오후 2시 30분 배로 나가야 하기에 아침 일찍 일어나서 같이 다니기로 했는데, 일어나니 이미 숙소에서 나와 우리집 텃밭에서 열일하고 계신 이 분들. 정말 부지런도 하셔라. ㅋㅋㅋㅋ 마마님은 챙겨왔던 꽃씨를 텃밭에 막 뿌리고 계시고, 아부지는 호스로 집 올라오는 길 물청소를 하고 계심. ㅋㅋㅋㅋ 들어오기 전에 부탁했던 로즈마리, 몬스테라 화분 갈이를 후딱 해주시고 마지막 일정 출발~! 3일차 일정 관음도 > 은하반점 > 독도 전망대 케이블카 > 도동해안산책로 첫번째는 가까워서 미뤄논 관음도. 괭이 갈매기들의 섬 관음도. 한바퀴 도는데 약 1시간이면 되는 절경의 산책로. 울릉도 괭이.. 2021. 8. 4.
울릉놀이 #60 : 부모님과 함께한 울릉도여행 2021.06.17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부모님 울릉도 여행 오시는 날~ 엄빠 나가는 날 우리도 육지에 볼 일보러 나가야해서, 차 가지고 나가니 들어올때 다 실어서 오면 된다고 뭐 챙겨오지 말라고 했었는데.. 얼마전 택배비가 더 비싸다고 했던 어묵전골 이야기랑, 문득 엄마 닭발이 그립다 했던 말, 여긴 과일이 너무 비싸. 했던 내 모든 그냥 하소연 수다가 우리 마마님은 신경이 쓰였었나보다. 아빠는 딸래미가 제일 좋아하는 산딸기를 다 씻어서 설탕에 재워오기까지. 이런 갬덩 주시기 있나요. ㅜㅜㅜㅜㅜ 뭔가 나이가 들수록 엄빠가 주는 감동들은 징하게 여미는 느낌이다. 좋은데 아린 뭔가 이상한 기분. ㅋㅋ 미리 짜놨던 일정대로, (울릉도 2박 3일 - https://bassnori.tistory.com/47.. 2021.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