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종모1 변종모 여행도 병이고 사랑도 병이다 중 공감가는 글귀 따지고 보면 세상에 미치지 않고 돌지 않고 살 수 있는 날이 며칠이나 되던가. 제 기준을 벗어나면 미친놈이 되는 세상이고 그 기준 또한 미치지 않고서야 당해낼 수 없는 것들이라 우리는 매일 서로를 미치게 하고 스스로 미쳐야 살 수 있다. 당신은 미치지 않았는데 나만 미쳐 날뛰다보면 어느 순간 이별이고 어느 순간 혼자다. 당신은 왜 나에게 미치지 못하고 나만 당신에게 미쳤던가. 그래. 무엇에든 미쳐야 산다. 일에 미쳐서 살고 사랑에 미쳐서 살고 외로움에 미쳐서 살고 그 무엇도 아닌 것에 미쳐서도 산다. 이제 이 미친 곳에서 제대로 미치고 싶다. 제대로 미쳐 산다면 당신과는 상관없이 결과와는 상관없이 최소한 후회는 없으리라. - 변종모님의 '여행도 병이고 사랑도 병이다' 중 나의 세대는 세이클럽과 다모임을 .. 2015. 10.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