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마사지1 울릉놀이 #79 : 울릉도 여름나기 2021.07.14 울릉도의 날씨는 육지와 한달가량 차이가 난다했는데, 그렇다고 해도 열대야나 한파는 없다고 들었었다. 경산, 밀양을 살적에도 나는, 에어컨을 한번도 틀지 않을 정도로 더위에 무뎌서.. 울릉도집으로 이사를 했을 때 에어컨을 살까말까 엄청 고민을 했었음. 그래서 이번 여름을 보내보고 결정하자 했었는데.. 30도도 안넘는 최고 기온에 별 필요성을 못느꼈지. 그치만 빠야는 슬금슬금 더위를 느끼는 것인가.. 퇴근하고 오더니 나보고 소파에 좀 앉아보라하곤 대야에 아이스팩을 담아왔다. 발가락만 넣었는데 온 몸이 격한 반응을 하고.. "나 안더워~! 안더워~!!"를 외치며 도망치려다 잡혀부렸... 나는 쪄죽뜨 입니다만... 일은 자기가 하고 와서 더위 타고선 나부터 챙기는 우리 빠야의 모습에.. 어금.. 2021. 8.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