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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2

밀양 배스낚시 & 밀양 낚금지역(낚시 금지구역) 간만에 밀양에서 배스낚시를 해찌해찌. 출근해서 열일하고 있는데(?) 밀양 마실오신다는 양산댁.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하다가 하다보니 낚시 얘기 배스 얘기 장비 얘기 샵피싱라이프 막 이래. ㅋㅋㅋ 결국 웨이더 얘기가 나오다 뽐뿌온 우리는. 근무 중 외출이라는 비밀 작전을 감행했다. 딱 한시간만 하고오자. 다짐의 다짐을 하고 필드를 생각하려니 매장 근처 밀양강이 나을것 같고. 타지생활을 하다가 밀양을 들어오니 예전에 알았던 몇 안되는 포인트들이 다 낚금이 되었다는 소식을 기억하고 낚시통제구역 겁나 찾아보기. [밀양강 낚금지역/낚시금지구역] 아무래도 삼문동 강변부터 가곡동 강변까지 산책로나 파크골프공원, 족구장 등 여가시설 조성을 해놓아 시내권 강변은 다 낚금이 되었는데, 신기한게... 반만 낚금이었네. ㅋ.. 2020. 9. 16.
밤 낚시 캐스팅 연습 이젠 주말만 기다리며 한 주를 지겹게 버티는 일상 중 밤 낚시 캐스팅 연습을 해보자는 싸부의 말에... 그나마 가로등들이 반짝여주는 다리 밑을 찾게 되었다. 역시나 나의 러버 소프트웜에 비드 하나를 달고 캐스팅 연습 시작~ 바람도 불고. 던지긴 던졌는데 내 웜이 어디로 날아가는지 보이지도 않고. 퐁당해야 저기구나 하고. 물살에 퐁당도 못찾으면 어디야 어디야 거리면서 줄을 팅겨봐야 겨우 찾고. 이건 잘 던졌는지 못던졌는지 당최 확인을 못하니 빽만 안나면 그냥 음~ 하면서 연습하는. ㅜㅜㅜㅜ 확실히 낮과 밤의 차이는 크구나를 절실하게 느끼는 찰나. 엄뭐나 웬걸. 잡아버렸다. 사십 중? 후반? 낚시를 할거라 생각을 못하고 왔기에 싸부 바람막이 꼼쳐 입고 패션테러 장화를 장착한 나의 모습은 정말.... 뭔가.... 2014.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