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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대사14

카톡 프로필 이미지 :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중 공효진 대사 심심해서 카톡에 카톡답게 프로필 사진을. 어느 순간, 감정과 기분의 표현이 되어버린 카카오톡 프로필에 막 그냥 보란듯이. 저작권도 없고 우클릭도 허용이니 맘껏 잘라서 그냥 막 갖다쓰기~ 라고 하기엔 아주 그냥 제대로 허접이죠. ㅋㅋㅋ 뻔뻔함을 자신감으로 잘도 위장했네. 아우 진짜 깔짝깔짝 꼴 뵈기 싫어 죽겠네. 괜찮아 사랑이야 2회 중, 공효진이 한마디 한마디 할 때 마다 어찌나 표현이 공감가던지. 작년에 뭔가 열심히 할적. 공감글만 보면 스크랩해뒀다가 써먹으려 뭐든 다 메모해놨던 소스들을 이렇게 써먹기. 2015. 1. 17.
노희경 드라마 : 괜찮아 사랑이야 9회 명대사 언제나 노희경 작가님의 드라마는 나에게 생각을 준다. 그래서인지 티비를 잘 보지않는 나도, 노희경님 드라마는 꼭 보게된다. 이번엔 조인성과 공효진의 만남이라기에 한번 봤다가 하루만에 정주행 달린 '괜찮아 사랑이야'라는 드라마. 어젠 본방사수까지. 9회를 보던 중 극중 이영진과 지해수의 대화에서 느낌표를 줬던 명대사가 있었다. 지해수 : 미쳤나봐,나. 이영진 : 우린 늘 순간순간 미치잖니? 괜찮아. 지해수 : 떠올랐어. 김사장하고 웃으면서 입맞추던 엄마가.. 전에는 그게 그렇게 더럽고, 밉고, 싫게만 보이던 엄마 얼굴이... 그날은 이뻐보이더라. 전신마비에 지능이 서너살이 된 남편과. 가난한 집안에서 의대를 가겠다는 이기적인 딸. 그런 엄마한테 김사장님만은 유일하게 위로가 됐겠구나 싶은게.. 우리 엄마 참.. 2014. 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