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대사 글귀1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명대사. 글귀 이미지.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명대사. 글귀 이미지. 2005년에 방영되었던 16부작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당시엔 정말 재밌게 봤었던 기억인데, 서른이 되어 다시 느껴본 이 대사들은.. 참 기분을 심란~~하게 만든다.ㅋ 그땐 몰랐다. 그가 나에게 했던 많은 약속들이 얼마나 허망한 것 인지. 그 맹세들이 없었더라면 지금쯤 덜 힘들 수 있을까? 헛튼 말인 줄 알면서도 속고 싶어지는 내가 싫다. 의미없는 몸짓에 아직도 설레이는 내가 싫다. 사랑을 잃는다는 건, 어쩌면 자신감을 잃는 것 인지도 모르겠다. 인생의 주인공이 나였던 시절. 구름 위를 걷는 것처럼 아득하고 목울대가 항상 울렁거렸다. 그 느낌이 좋았다. 거기까지 사랑이 가득차서 찰랑거리는 것 같았다. 한 남자가 내게 그런 행복을 주.. 2014. 6.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