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너스포츠배스낚시1 매너 스포츠 배스낚시 : 나홀로 캠페인 '나는 배스 낚시꾼입니다' 배스 낚시를 시작하고부터 쉴새없이 다녔던 저수지와 강. 씁쓸하게도 우리나라 특성(?)상 사람 손길 닿은 곳에 쓰레기가 없을리 없다. 나 역시도 당당하지 못하고.. 동네 인근에 위치한 저수지는 주민들이 피해를 입는다. 낚시하는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임을 증명하는 웜 봉지, 하드베이트 포장제, 떡밥통을 비롯한 갖가지 음식 용기들, 음료수 등등. 그래서 그 동네 주민분들 치고 낚시하는 사람을 반기는 경우가 극히 드물었던거 같다. 작년에 대구 이곡지라는 소류지에 갔을 때 주민 아저씨께서 차에서 낚시대를 내리던 나를 붙잡고 쓰레기 때문에 정말 미치겠다시며 30분을 하소연 하셨다. 어찌보면 필드 이동이 잦은 배스 낚시꾼이 버리는 쓰레기는 전체에 비해 소량인데.. 낚시대를 들고 있으면 다 낚시하는 사람이니... 조금 .. 2016. 3.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