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1 완벽한 삶을 훔친 여자 : 마이클 로보텀 완벽한 삶을 훔친 여자. 호주 범죄소설가 마이클 로버텀의 책이라던데, 작년에 지인이 읽어보라고 줬던 책을 이제서야 다 읽었다. 두 명의 여성이 주인공이었고, 그 중 한명이 블로거라는게 한층 더 흥미를 줬다. 티스토리가 소통의 매개체는 아니지만, 나 역시 취미나 추억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입장이라.. 메그의 심리가 나오는 부분 중 간혹 작은 공감대가 형성되는 부분들이 좀 더 집중하게 해줬던 듯. 모든 사람에겐 저마다 완벽한 삶에 대한 이상향이 있다. 슈퍼마켓 파트 타임 점웜으로 일하는 애거사에게 완벽한 삶은 바로 메건 쇼니시의 삶이었다. 아무리 고군분투해도 결코 쉽게 얻을 수 없는 것을 당연한 듯 누리는 메건을 보며, 애거사는 조용히 은밀하게 그들 삶을 뒤바꿀 계획을 구상해나간다. 워낙 유명한 소설이라 리뷰.. 2021. 7.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