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노을2

울릉놀이 #197 : 울릉도 선창선착장 노지 캠핑 놀이 & 환상적인 노을 2022.07.02 엄빠 마실 왔을 때 처음 펴 본 자충매트에 자극받아, 울릉도 노지 캠핑을 드디어 실행하기로 했다. 어디가 좋을까 고민하다가 야경 뷰맛 좋은 관음도 앞에서 하기로 결정. 이동 중에 보인 기가 막힌 하늘 그림. 울릉도의 환상적인 노을. 아... 카메라와 나의 똥손이 정말정말 아쉽다. 정말 어떻게 설명할 수 없는 묘한 색감의 향연에 말문이 막혀 둘 다 와.... 와... 만 반복했었는데... 그 느낌의 반의 반은 커녕, 개미 발톱만큼도 못 담아서 씁쓸하다. 울릉도의 노을은, 때마다 다르게 자연이 그리는 예술 작품으로.. 볼 때마다 늘 새롭고 짜릿하다. 이미 첫캠핑에 들떠 있던 기분이, 이 날의 하늘을 만나 더 격양되고 더 화려하게 고조됐다. 이 기세에 힘 입어 바글바글 열 올리시는 정셰프님.. 2023. 3. 18.
울릉놀이 # 33 : 스위치 정리 & 울릉도 석양 2021.05.11 집 계약을 하러 울릉도에 들어왔을 때, 이사에 맞춰서 미리 준비하려 집 치수랑 기타 등등을 기록해 갔었다. 리모델링 공사 중이긴 했지만.. 혹시나 안 바꿔주실까 봐 우리는 미리 사서 들어갔었는데.. 이사 와서 보니 몇 개는 교체가 되어있고 몇 개는 깨끗하게 닦아 놓으셨... ㅋㅋ 사오길 잘했다 싶었음. ㅋ 똑같은 것들로 바꿔서 통일 시키니 속이 다 시원. ㅋㅋ 게중에 제일 난해했던게 거실에 모여있던 여기였는데... 오른쪽 외부등은 사용하지 않는 스위치들과 함께 있는 거실등, 부엌등 스위치. 사용하는 거실과 주방등을 2구 스위치로 바꾸고 나머지는 다 막아버리자로 결론. 막는 김에 뭘 올려놓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나의 주문에 빠야는 바로 뚝딱뚝딱. 뾰로롱~~ 식탁 태블릿 거치대로 변신~.. 2021.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