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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2

밤 낚시 캐스팅 연습 이젠 주말만 기다리며 한 주를 지겹게 버티는 일상 중 밤 낚시 캐스팅 연습을 해보자는 싸부의 말에... 그나마 가로등들이 반짝여주는 다리 밑을 찾게 되었다. 역시나 나의 러버 소프트웜에 비드 하나를 달고 캐스팅 연습 시작~ 바람도 불고. 던지긴 던졌는데 내 웜이 어디로 날아가는지 보이지도 않고. 퐁당해야 저기구나 하고. 물살에 퐁당도 못찾으면 어디야 어디야 거리면서 줄을 팅겨봐야 겨우 찾고. 이건 잘 던졌는지 못던졌는지 당최 확인을 못하니 빽만 안나면 그냥 음~ 하면서 연습하는. ㅜㅜㅜㅜ 확실히 낮과 밤의 차이는 크구나를 절실하게 느끼는 찰나. 엄뭐나 웬걸. 잡아버렸다. 사십 중? 후반? 낚시를 할거라 생각을 못하고 왔기에 싸부 바람막이 꼼쳐 입고 패션테러 장화를 장착한 나의 모습은 정말.... 뭔가.... 2014. 7. 8.
베이트릴 캐스팅 연습 겸 배스낚시 : 경북 경산시 와지. 반곡지. 베이트릴 캐스팅 연습 겸 배스낚시 > 경북 경산시 와지. 반곡지 친히 싸부가 찾아주셔 두번째 출조를 나가게 된 경산의 저수지. 처음 간 곳은 반곡지였다. 수면에 비친 나무들의 풍경이 사진에 담겼을 때 정말 이쁘기로 유명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여 예전에 몇번 와봤었는데, 이 곳이 낚시로도 유명한지는 낚시를 배우고 나서야 알았다. 배운지 얼마되었다고 벌써 빠져선 물만 보면 낚시 생각이 나고... 물가에 사람만 보이면 낚시하는가 쳐다보게 되고... 예전에 왔을 때에 비해 많은 것이 달라져 있었다. 관광명소로 자리잡기 위함인가. 산책로부터 정자까지. 참 많이도 꾸며져 있었다. 예전 같았으면 한 컷의 묘미만을 찾아 부분 촬영만 했을 것인데. 이젠 전체적인 저수지의 크기와 생김새를 찍으려 그냥 폰카의 파.. 2014.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