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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가는글귀2

변종모 여행도 병이고 사랑도 병이다 중 공감가는 글귀 따지고 보면 세상에 미치지 않고 돌지 않고 살 수 있는 날이 며칠이나 되던가. 제 기준을 벗어나면 미친놈이 되는 세상이고 그 기준 또한 미치지 않고서야 당해낼 수 없는 것들이라 우리는 매일 서로를 미치게 하고 스스로 미쳐야 살 수 있다. 당신은 미치지 않았는데 나만 미쳐 날뛰다보면 어느 순간 이별이고 어느 순간 혼자다. 당신은 왜 나에게 미치지 못하고 나만 당신에게 미쳤던가. 그래. 무엇에든 미쳐야 산다. 일에 미쳐서 살고 사랑에 미쳐서 살고 외로움에 미쳐서 살고 그 무엇도 아닌 것에 미쳐서도 산다. 이제 이 미친 곳에서 제대로 미치고 싶다. 제대로 미쳐 산다면 당신과는 상관없이 결과와는 상관없이 최소한 후회는 없으리라. - 변종모님의 '여행도 병이고 사랑도 병이다' 중 나의 세대는 세이클럽과 다모임을 .. 2015. 10. 20.
카네기 행복론 중 공감가는 좋은 글귀 카네기 행복론 중 공감가는 좋은 글귀 삼림의 거인 연륜에 시들지 않고 뇌화에 불타지 않고 폭풍에도 굴하지 않았던 거목은 사람이 손 끝으로 물질러 버릴 수 있는 작은 벌레 때문에 끝내 쓰러지고 만 것이다. 그러고 보면 우리 인간도 이 삼림의 거인과 흡사한 것은 아닐까? 우리는 그런대로 사나운 폭풍과 눈사태라든가 인생의 뇌화를 참고 살아나가지만, 고민이라는 작은 벌레. 즉, 손 끝으로 문질러 버릴 만큼 작은 벌레 때문에 마음이 좀 먹고 있지는 않는지 - 카네기 행복론 중에서 불쑥불쑥 찾아드는 불안감. 자꾸만 나를 먹으려 드는 불안감과 싸우기에... 나는 너무도 보잘 것 없이 약해져 있다. 이 놈과 맞서기에 한 없이 부족한 나는, 이 일방적인 싸움에서 버텨내기만이 급급하다. 이기지 못하더라도 견뎌만 보자고.... 2015.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