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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노리의/일기장

by 배스노리 2019. 2. 24.



조용하고

평화롭고

고독한 일요일.


문득 떠오르는


와타나베.

공허.

무미건조.

상실의.

시대.


결국은 너도.

이런거였나.






뭐라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미쳐버릴 것 같은.


하루 하루를.

겨우 겨우.

버텨내고 있는 것만 같은

일상.


언제까지

계속될지

..


지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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