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화에 능숙해서 반성없는 사람 만큼 무서운 사람도 없다.
자기 안에 갖혀 닫혀진 사람들. 후일에 아무 관심없이 지금에 아주 안주하고 그 사고방식이 통으로 삶이 되어 자아성찰. 자기반성. 삶의 주체로의 책임감. 나아가 자기 자신의 이상향. 이런건 개나 줘버린. 이런 사람들은 피하는 것이 상책인데.
나쁜 사람이 당당히 나쁜 짓을 할 땐. 그런 합리화로 반성없이 하는 것이 보이니 피하기가 쉽다. 허나. 가장 머리 아픈 유형은. 사람 자체가 나쁜 사람이 아닌 경우이다. 그런 사람은 단지. 주위 사람이 무척이나 피곤해진다. 일명 민폐형 인간이라 불린다.
그럼에도 자신이 그런 줄은 꿈에도 모르고 남이 받는 피해도 스트레스도 맑고 당차게 쌩까며 자신의 삶을 살아나간다. 스스로 깨닫지 않는 이상 절대. 알지도 못할 뿐더러. 스스로 깨닫는 일도 극히. 드물다.
답은 단 하나.
어떤 경우에서든 어떤 유형이든 이런 유형의 사람을 알게되면 절대 깊이 엮이지 말아야 좀 더 평온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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