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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노리의/일기장

관계

by 배스노리 2015. 11. 18.




사람 귀한 줄 아는 사람은

잘해주면 잘해주려 하고,


사람 귀한 줄 모르는 것들은

호의가 계속되면 그 것이 권리인지 안다. 



다가가려 노력하고, 들어주고, 있는 그대로 믿어주고, 거절 잘 못하고, 생각해주고, 배려하고, 웃어주는 건. 진심을 나누기 위함이지, 편할대로 이용해 먹으라는 것이 아니다. 나라고 내 맘대로 할 줄 몰라서 안하는게 아니다. 편하게 대해도 된다는 것이. 막 대해도 된다는 것이 아니다 이 말이다. 


사람을 한낱 물건처럼 대하는 것은. 사람으로 할 행동은 아닐 것이고, 어떤 행동이든 한 만큼 되돌아가게 되어있다. 인간만이 스스로 창피 할 줄 안다했다. 적어도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사람으로 살아가려 노력해야하지 않겠나 싶다. 최소한의 예의는 갖추려 하고. 사람으로의 기본적 도리는 지키려해야 그 것이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방법이다 본다. 실수는 할 수 있으나, 망각은 무식이다. 사람은 누구나 사람과 관계를 맺길 원한다.


내가 실없는 사람이양 좋게좋게 한 것은. 무시하고 멸시해도 된다는 것이 아니라. 나, 스스로 사람답게 살기위해 노력한 것이니, 착각하지 말고 정도껏 해라. 나는 항상 내가 사람으로 살길 바란다. 


이용하고 기만한 것이 나쁜 것인데. 왜 내가 호구 병신이 된 기분인지. 이젠 사람 가릴 줄도 알아야 하는데. 난 아직도 사람 보는 눈이 드럽게 없다. 제엔자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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