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서 갓 깬 치어(유어)들을 비롯, 송사리나 피라미 같은 크기가 작은 물고기들이 그 대상이 된다. 배스는 육식성이다 보니 이런 베이트 피쉬들을 먹이로 두고있다. (물론 개구리, 가재 등 별별 것들을 다 먹지만...) 그에 따라 루어도(그 중 하드베이트류) 베이트 피쉬들의 형상을 모방하여 개발이 되고, 더욱 더 자연스러운 베이트 피쉬의 형상과 행동을 따라가기 위해 여러가지 연구를 더 한다.
그 외에도 베이트 피쉬와 배스낚시에는 많은 관계들이 있다.
가령 배스 낚시를 하다보면 이런 베이트 피쉬들이 모여있는 구간이 눈에 띌 때가 있다. 베이트 피쉬가 모이는 곳이 배스가 모일 가능성이 큰 곳 이라는 공식이 적용 될 정도로 베이트 피쉬들의 움직임이 조과에 도움이 될 때가 있다. 베이트 피쉬들의 먹이는 유충이나 플라크톤 등등이다 보니 수심이 깊은 곳 보다는 풀이나 수초가 있는 얉은 수심의 연안 가까이, 벌레가 모이는 곳에 자리를 많이 잡고 있다. 오전, 오후 피딩타임에 밥 먹으러 배스들이 연안으로 올라오는 것은 그런 베이트 피시의 습성을 따라가기 때문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결론은 사람의 주거지도 상가권이 인접한 곳이 더 좋다고 느끼는 것과 비슷한 것 같다. 밥 때에 사람이 많은 곳을 찾으려면 식당가를 떠올리 듯, 허허벌판 보다는 베이트 피쉬가 있는 곳이 피딩 타임에는 배스를 잡기 좀 더 유리해진다는 것.
또 하나는 배스의 유무 판단(?)이라 할지 활성도 구경이라 할지... 갑자기 베이트 피쉬들이 수면을 가르며 몇십마리가 한꺼번에 움직일 때가 있다. 사냥을 나선 어종이 베이트 피쉬들을 공격할 때 나오는 형상이다. 확 덥치니 놀라서 확 쳐나가는 모양? 이런 때 배스가 공격을 하고 있을 가능성을 생각해 그 주변을 공략. 문제는 먹잇감이 많으면 왠만한 꼬심 액션이 아닌 이상 배스가 거들떠보지도 않을 가능성도 높다는 점. 그래서 어필력을 높이기 위해 그런때 사용하는게 와이어 베이트 중 하나인 스피너 베이트라고 한다.
그 외에도 많은 관계도가 있겠지만 내가 아는건 여기까지가 한계... 우어어ㅜㅜ
'배스 놀이 > 배스 용어 설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캐스팅(casting) - 배스 낚시 용어 설명 (0) | 2015.06.03 |
---|---|
챔질 (훅셋 : hook set) 훅킹 - 배스낚시 용어 (0) | 2015.06.02 |
버징(buzzing) or 벌징(bulging)의 뜻과 차이 (0) | 2015.05.30 |
피딩 타임(feeding time) - 배스 낚시 용어 (0) | 2015.05.29 |
런커(lunker)의 뜻과 배스 길이 계측하는 방법. (1) | 2015.05.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