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1 울릉놀이 #16 : 풀 놀이. 전망좋은 텃밭 ㅋ 2021.04.20 신기하게 작년 여름휴가 때도 그랬지만 울릉도에서는 7,8시만 되면 눈이 떠졌다. 야행성인 나에게 아주 드물게 있는 일이 여기서는 매일 일어나는 특이한 현상. ㅋㅋ 해가 져야 눈이 말똥 해지고 정신이 차려지던 내 일상이었는데.. 12시가 다가오면 눈이 슬슬 감기고. 누우면 바로 뻗어 딥 슬립. 진짜 울릉도 체질인 건가 했지만. 지금은 또 밤낮이 바뀌어있기에, 그냥 그때 설레였던 걸로. ㅋㅋㅋ 일찍 일어나니 일찍 배도 고파지고. 그동안 쌩고생으로 힘들었던 오빠야가 푹 자길래 내가 아침이란걸 준비해보기. 난 원래 계란 후라이를 해도 스크램블 에그가 되기에. 요건 자신있찌. ㅋㅋ 역시나 열만 가하면 그냥 맛있는 것들. ㅋㅋㅋ 요렇게 먹꼬~ 오빠야는 일 가고~ 나는 아직도 멀은 정리를 하고 있.. 2021. 5.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