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온한일상1 울릉놀이 #78 : 평온한 일상 2021.07.13 어쩌다보니 너무 일찍 일어난 날. 이 시간이면 일출 보겠는데 싶어서 집 앞 데크로 나가니 역시나~ 떠오르는 해가 있긴 있는데... 이건 달인지, 해인지.. 뭔가 미묘하다. 폰카로 확대 촬영해서 좀 더 이상하긴 하지만.. 야릇했던 저동의 일출. 새빨간 해가 주황에서 노랑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주술 걸리는 기분이랄까... ㅋㅋ 이쁜건지 신비한건지 커피 들고 한참 구경했다. ㅋ 일찍 일어난 김에 빠야랑 피딩보러 나서기~! 산란무늬야 나한테 안나와도 되니까 제발 구경이라도 쫌 해보자. 기왕 나온거 간만에 외식. 현포에 있는 식당의 오징어 내장탕. 울릉도에서만 먹을 수 있다는 오징어 내장탕은 울릉도의 유명 음식인데... 식당했던 지인 언냐가 해줬던 시원한 오징어 내장탕이 너무 맛있었.. 2021. 8.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