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1 울릉놀이 #256 : 울릉도 대설 그 후, 제설 놀이 2023년 1월 30일 드디어 울릉도 대설타임이 멈췄다. 시원한 바람을 쐬려고 현관 밖을 보는데.. 이 발자국은 뭐죠. 무섭게. 나는 나간 적도 없고.. 빠야는 육지 출타 중이고.. 택배는 마비 중이라 오지도 않았고.. 여긴 우리 집이 제일 꼭대기라 울집 말곤 아무것도 없고. 누가. 왜. 언제? 발자국 크기로 봐서는 성인 남성이고... 한명이 들어왔다 나간 것 같은데.. 뭘까나. 뭐, 쨌든. 아무일도 없었으니 제끼고. 그날의 그 차는 아직 그대로였다. 도로 제설도 시작이 안 됐으니 눈은 멈췄다 해도 차량 운행은 당분간 어려울 것 같아 보였다. 마마님이 빠야 걱정 시키지 말고 밥 잘 챙겨 먹꼬 보고하래서 가츠동 만들고 인증샷 보내기. 와. 나 쫌 기특한데? ㅋㅋ 맛나게 챱챱하고 설거지하러 가는데.. 엥? .. 2023. 6.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