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오1 그들이 사는 세상 2회 : 지오 나레이션(현빈 명대사) 요즘 또 다시 돌리고 있는 '그들이 사는 세상' 드라마 정주행 타임. 2회에 나온 사랑이 끝나고 또 다른 사랑을 준비하는 지오(현빈)의 나레이션. 미치게 설레이던 첫사랑이 마냥 맘을 아프게만 하고 끝이났다. 그렇다면. 이젠 설레임 같은건 별거 아니라고 그것도 한때라고 생각 할 수 있을만큼 철이 들 만도 한데. 나는 또 다시 어리석게 가슴이 뛴다. 그래도 성급해선 안된다. 지금 이 순간 내가 할 일은. 지난 사랑에 대한 충분한 반성이다. 그리고 그렇게 반성의 시간이 끝나면 한동안은 자신을 혼자 버려둘 일이다. 그게 한없이 지겹고 고단하더라도 그래야만 한다. 그것이 지나간 사랑에 대한. 다시 시작 할 사랑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일지도 모른다. 여기저기 깔짝거리며 기웃대는 헤픈이를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이가 좋.. 2019. 3.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