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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무늬2

밀린 울릉도 에깅 일기 ㅋ 2022.09.11 그렇게 탐색을 가보고 싶었던 태하 해안길 갯바위. 집 근처에도 대충 나오니, 걸어~ 걸어~ 들어가는 포인트에는.. 생각만 가득하지 몸이 안 움직인다. ㅋ 다시 허리가 부실해지는 타이밍이 오고. 쫌 걸어야 할 것 같아 운동 겸으로 드디어 도즈언! 천천히 조심해서 뒤따라오라며 혼자 장비 다 들고 앞장서는 우리 정천사님. 정말 한번 해보고 싶었던 포인트인데.. 와.. 상상초월. 조류가 미친 듯이 왔다갔다 한다. 에기가 둥실둥실 떠 댕기기 바빠 바닥 구경하기도 힘든 이 상황을.. 에린이는 따라갈 수가 음씀. ㅋㅋㅋ 피딩 타임 나름 맞추고 싶었는데.. 이쁜 일몰만 구경해뿟네. 분명.. 동풍이라 바람 덜 탈 거 같아서 갔던 거 같은데.. 맞바람이었다가 옆바람이었다가 아주 난리난리 쌩난리. 사람들.. 2023. 4. 19.
2022 본시즌 첫 무늬 : 스쿠터 낚시를 댕겨봅시닷 이미 2022년 산란무늬 1,2호를 잡긴 했지만.. 에깅 본시즌 들어오고 첫 에깅, 첫 수. 어이없게 산란무늬를 잡아버려 에린이는 뭔가 끝판 대장을 깬 기분에 낚생활의 흥미가 쪼매 떨어지는.. 되지도 않는 참사(?)가 생겼었다. 시즌이 열렸다는 소식 플러스~ 이쓰(내 스쿠터) 대수술 후 테스트 라이딩으로 증말 간만에 짬낚을 나왔던 2022년 8월 18일. (넴. 일기가 느무 밀렸쬬? ㅋㅋ) 그나마 길이 좋은 저동에서 죽암까지 달려보는 김에~ 슬쩍 던져보기로 했는데에.. 울릉이는 진짜 축복받은 동네인가... 그냥 바로 득템 되는 시즌 3호. 이 날 알게 됐다. 먹물의 크기와 무늬의 사이즈는 전혀 상관이 없다는 것을... 먹물자국 보면서 부러워했던 에린이는 이제 사라졌따. ㅋㅋㅋㅋ 죽암에 첫 먹물그림 그리고.. 2023.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