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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3

그들이 사는 세상 2회 : 지오 나레이션(현빈 명대사) 요즘 또 다시 돌리고 있는 '그들이 사는 세상' 드라마 정주행 타임. 2회에 나온 사랑이 끝나고 또 다른 사랑을 준비하는 지오(현빈)의 나레이션. 미치게 설레이던 첫사랑이 마냥 맘을 아프게만 하고 끝이났다. 그렇다면. 이젠 설레임 같은건 별거 아니라고 그것도 한때라고 생각 할 수 있을만큼 철이 들 만도 한데. 나는 또 다시 어리석게 가슴이 뛴다. 그래도 성급해선 안된다. 지금 이 순간 내가 할 일은. 지난 사랑에 대한 충분한 반성이다. 그리고 그렇게 반성의 시간이 끝나면 한동안은 자신을 혼자 버려둘 일이다. 그게 한없이 지겹고 고단하더라도 그래야만 한다. 그것이 지나간 사랑에 대한. 다시 시작 할 사랑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일지도 모른다. 여기저기 깔짝거리며 기웃대는 헤픈이를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이가 좋.. 2019. 3. 17.
천일야화 중 공감되는 이야기 : 사랑과 이해 웹툰 천일야화 중 공감되던 이야기 황소자리의 유례에 대해서 알아? 에우로페라는 아주 아름다운 공주가 있었는데. 신들의 왕 제우스가 이 여자를 짝사랑하게 되고, 제우스는 에우로페에게 접근 하려고 하얀 황소로 변신하지. 에우로페는 희고 아름다운 황소에게 넋을 잃고 다가갔다가 그 황소에게 납치 당하지. 황소는 에우로페를 데리고 크레타섬으로 건너가서 에우로페를 강간 해버려. 비탄에 빠진 에우로페를 달래기 위해 제우스는 밤 하늘에 황소자리를 만들어줬다고 해. 황소한테 강간 당한 것도 황당한데 거기다가 황소 모양 별자리까지 만들어주다니 위로는 커녕 영원히 잊지 못할 트라우마를 밤하늘에 새겼구만. ..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지 않는 사랑은 폭력에 불과한지도 몰라. - 천일야화 중에서 예전에 누군가의 도움이 간절히 필.. 2016. 4. 7.
다음웹툰 멀리서 보면 푸른 봄 중에서 : 사랑에서 중요한 것. 다음 웹툰 중 멀리서 보면 푸른봄 중에서 ... 연애를 하는 많은 사람들이 "나를 얼마나 사랑해?"에다 목숨을 걸지만 정작 내가 겪은 연애 속에서. '얼마나 사랑하느냐' 보다 중한 건, '어떻게 사랑하느냐' 였어. 날 대할 줄 모르면서 많이 사랑한들 그 크기만큼 숨이 막힐 뿐이잖아. ...하지만 정말 나쁜 건, 그런 사랑이라도... 사랑한다는 말에 약해지고야 마는 나. - 다음 웹툰 '멀리서 보면 푸른 봄' 중 사람을 좋아함에 있어, 내가 좋기 위해 상대를 좋아함과. 상대가 좋기 위해 좋아함을 구별하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이 참 많다. 좋아한다는 것은. 나로 인해 상대가 좋아야 하는 것임이 분명함에도 때로는 내 마음에 취해 상대를 힘들게 하거나 부담스럽게 하는 경우들이 종종 있다. 좋은 것은 좋아야 한다.. 2016. 3.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