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1 랭이 육냥일기 > 38. 고양이 랭씨의 박스 사랑 지인에게 맛나는 청도 유기농 감말랭이를 선물 받았던 어느 날. 고양이과 동물들이 박스를 그렇게 좋아한다더니... 이 얇은 것도 박스라고 랭이 바로 착석. 뭔가 높이나 질감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냐. 니가 들어가놓고 니가 표정이 꿍하면 나더러 어쩌란 말이냐... 그 와중에 티비 좀 시청해주시고 가지가지로 가지고 놀기. 역시나 들어가 앉는게 제일 좋은 모양. 비록 만족치 못한 표정이긴 하나, 계속 앉아있는걸로 봐선 시크하게 즐기는겐가. ㅋㅋ 저렴하게 놀 줄 아는 우리 랭이가 챔피언. 알랍붸붸. 2015. 6.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