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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배스3

밀양 청도 봄 배스 만나기 봄 배스 느껴보려 밀양과 청도 강 나들이를 맘 먹을 수 있는. 그런 날씨가 드디어 왔지요. 그럼 던지러 가야지 가야지 가야지. ㅋㅋ 사실. 1월 1일부터 주말마다 주구장창 끌려 다녔었다. 새해 첫 마수는. 새 마음. 새 뜻으로. 배스로 가자는 지인들의 열정으로. 내도록 꽝을 잘 칠 수 있는. 합천댐, 안동댐으로... 실력이라곤 쥐뿔도 없는 나만 꽝꽝꽝꽝 거리며... 그래서 강계강계를 그토록 주장하여 드디어 따낸 강계출조! 첫 포인트는 조금이라도 더 따뜻할 것 같은 남쪽 강. 밀양강~ 능력자 찬스로 드디어 웜 입질을 받았는데... 깔짝깔짝 거리며 문건지 만건지 느무나 쪼릿쪼릿한 느낌을 주는 짜치덕에 내가 생각해도 완전 븅딱같게 챔질 뚜둥. ㅋㅋㅋㅋㅋ 하도 오랜만에 웜 입질을 받아서 그런가.... 챌 타이밍.. 2018. 2. 28.
밀양 청도 배스낚시 아주아주아주 오랜만에 로드를 든 기분. 이런저런 아주 다양한 일들로 다양하게 정신이 없어졌던 그 동안. 분명 나에게 블로그가 놀이터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챙겨야할 짐 처럼 느껴졌던 것 같다. 간간히 조행을 다녀와도... 올려야지 하고 사진은 찍어놓고 미루게 되고. 그렇게 찍어논 사진만 몇백장은 충분히 넘어가겠지.. 차차 천천히 정리하는 걸로 하고~ 몇달 전까지만 해도 낚시가 취미가 안되었던 듯 하다. 유일한 스트레스의 해방구라는 집착으로. 조과에 엄청 곤두서서 예민해졌던 것 같다. 손맛을 못보면 짜증이 났고. 입질도 못 받은 날이면 죙일 기분이 좋지 않았다. 초보 주제에 뭐가 그리 잘나져서 취미를 즐기지도 못한건지... 내게 많은 행복을 알게 해주었던 낚시에 되려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그러면서 점차 낚시.. 2016. 11. 23.
밀양 삼상교 배스 낚시 nc 다이노스의 광팬이신 아부지의 황금같은 평일 휴무로 밀양에 소환된 나는. 간 김에 잠깐 밀양강 삼상교를 들러 짬낚을... ㅋㅋ 고향집 근처가 삼상교인지라...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리가 없죠. 여러 배스낚시대회가 주최되는 삼산교라 들었지만.. 그 만큼 개체수나 활성도가 좋기에 열리겠지만... 미흡하디 미흡한 나에게는 항상 어려운 이 눔 다리... 앞전 태풍의 영향인지 생각보다 유속이 빨랐고, 하우스 옆 쉘로우로 수초들이 많이 몰려있었다. 아주 잠깐 그냥 들린거라 원래 달려 있던 씨테일 다운샷으로 구멍치기 놀이~를 하다가 [aldebaran mg7 / medusa ml / bms 12lb / c-tail 4in] 얻어걸림. 우허허허허. 재수~ 강계배스답게~~~는 개뿔. 그냥 끌려 나왔음... ml.. 2015. 8. 31.